대구의 공원(흑백사진)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20181221_125639[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1전시실 출입구 전경]

20181230_194857[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기획(대구를 보다 7) 팜플랫]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기획<대구를 보다7> 프로젝트 대구의 공원

<대구를 보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흑백사진의 계승과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한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에서 10년간 대구를 촬영, 기록으로
남기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연구소소속 사진가 18명이 매년 대구의 모습을 촬영.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차 작업을 마쳤다. 앞으로 작업이 완료되면
10년간 촬영한 사진을 편집 구성하여 도록을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계기관 및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의 주제는 <대구의 공원>이다.
공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달성공원을 비롯하여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는
대구앞산공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송해공원이 있으며, 경상감영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그리고 이번에 국립묘지로 승격한 독립운동 선열들을 모신
국립신암선열공원 등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원들이 많다.

사진가들은 대구의 크고 작은 공원 30여 곳을 찾아다니며 공원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특징을 충실히 반영하여 흑백필름에 담았다. 그동안 우리가 보고 걸었던 화사한 공원의
사계절 풍경과 또 우리가 가보지 못했던 공원의 새로운 모습이 아날로그 흑백사진 속에
오롯이 자리잡고 있다. 정겨움과 향수를 자극하는 모노톤의 사진들, 저물어 가는 한해
겨울의 끝자락에 감상해도 좋을 거 같아 전시장 벽에 건다.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대표 윤국헌 글(옮겨 적음)

참여작가
권명혜 권인순 김광수 김미정 김미진 김오환 김정현 김은숙 박정일 이한희 이화선
정용수 정혜원 진금숙 최숙현 최양수 최현진 윤국헌(기획 지도)

20181221_125654[전시실 좌측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81221_125724[해맞이공원 / 최양수]

해맞이 공원

대구시 동구 효목동 아양교와 동촌유원지 주변의 금호강을
따라서 길게 만들어진 해맞이공원은 언덕위에 공원을 만들어
금호강변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년초에는 해맞이행사를
개최하는 일출 명소이다.

특히 가까이는 먹거리촌 카페 놀이공원이 있는 동촌유원지가
있으며 아양기찻길 망우당공원 행보마을과 연계할 수 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마다 계절에맞는 여러꽃을
볼 수 있고 금호강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20181221_125730[해맞이공원]

20181221_125744[두류공원 / 최양수]

두류공원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과 성당동에 위치한
면적 51만평의 거대공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뒤편의 금봉산과 이월드가 세워진 두류산ㅇ르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87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 도시근린공원이다.

중요시설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대구시립도서관등의 문화교양시설과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 그리고 대구의 랜드마크인 대구타워와
이랜드 등의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대구시민들이
이용하고 사랑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공원이라 할 수 있다.

20181221_125750[두류공원]

20181221_125810[호산근린공원 / 김미진]

대구 호산 근린 공원

대구의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호산동 메타쉐콰이어 숲길은
1995~1996년에 조성되었으며, 약 1km 구간에 메타쉐콰이어 250여그루가
식재된 긴 터널을 연상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좁지만 길고 아담한 메타세콰이아 숲길과 호산공원이 나란히 있는
이 길은 대구에서 유일한 메타쉐콰이아 숲길로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로 및 사진 동호인들의 촬영장소로
각관받고 있는 동화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숲길이 매력적인 이유 중 또 하나는 바로 흙을 밟으며 걸어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딱딱한 아스팔트가 아닌 폭신한 흙을 밟으며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거니는 기분은 도심 안에서는 잘 느껴 볼 수 없는
평화로움을 선물해 주기도 합니다.

흙길뿐 아니라 매끈하게 잘 정리된 산책길도 옆에 함께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 길인 숲길을 함께 거닐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1221_125848[경상감영 공원 / 진금숙]

경상감영공원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선조34년(1601)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1970년대에 중앙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되었다가,
1997년 공원 전체를 재조성하여 경상감영공원으로 개장되었으며,
선화당(유형문화재 제1호), 징청각(유물문화재 제2호)과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9기) 등의 문화유산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분수, 푸른 숲, 아름다운 꽃밭과 잔디 정원이 잘 조성
되어 있고, 주말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이면서 외지인들에게는 꼭 방문하면 좋은 명소이다.

20181221_125903[경상감영공원 자료 사진]

20181221_125918[달성공원 / 진금숙]

달성공원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에 있는 공원으로, 대구중심지에서
서쪽의 낮은 구릉지에 춧성되어 사적 제62호로 지정된 달성토성내에 있다.

달성은 대구의 옛 이름인 달구벌 또는 달구화에서 유래되었으며, 삼국시대
말기에 축성된 이 성곽은 고대부터 대구현의 관아로 사용되었으며, 공원은
1965년 2월 2일 조성되어 1969년 8월 개장 되었다.

1970년 5월 공원 내에 포유류 31종, 조류 63종이 있는 동물원을 조성하여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관풍루. 종합문화관. 어린이헌장비. 이상화시비
등이 있으며, 연못. 잔디광장. 조경수. 테니스장 등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대구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유적지이다.

20181221_125924[달성공원 자료 사진]

20181221_125935[팔공산자연공원 / 권인순]

팔공산 자연공원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경산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삼국시대 부터 공산, 중악, 부악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 시대에 들어
팔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1980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1,193m 총면적 126.852km2에 달하는 높고 규모가
큰 산이고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어깨를
나란히 웅자를 겨루고 있다.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본격 개발되어 현재는
16.3km의 단풍순환로와 파계사지구, 갓바위지구, 동화사지구 등의
자연공원이 있고 연중 볼거기라 풍부하여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이다.

20181221_125951-1[팔공산자연공원]

20181221_125951-2[팔공산자연공원]

20181221_130015[화랑공원 / 김미정]

화랑 공원

대구 수성구 만촌동 수성시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화랑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곳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관, 동구시장이 먹거리로 유명하다.

공원내 원형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넓은 산책 트랙을 따라 조깅,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체육시설 운동 기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인근 아파트 및 주택가의 주민분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넓디 넓은 푸르른 잔디밭과 길다란 나무들도 많아서 온통
그 푸르름은 일상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힐링 공간이다.

20181221_130020[화랑공원]

20181221_130029[송해공원 / 박정일]

송해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의 옥연지 일대에 조성된
송해공원은 국민 MC로 불리고 있는 송해의 이름을 따서 조성한 공원이다.

송해는 대구 달성공원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할 때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와 결혼하였다. 실향민인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고, 달성군은 이러한 인연으로 옥연지 일대의 공원에 ‘송해공원’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송해공원은 송해 둘레길,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둘레길은 옥연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3.5km 거리이고, 둘레길 서편에는
1km 구간의 숲길과 옥연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4곳이 설치되어 있다.

또 둘레길 중간에는 ‘사랑나무’로 통하는
연리목(상수리나무, 고욤나무)과 연리지(감태나무)를 만날 수 있다.

20181221_130041[송해공원]

20181221_130044[송해공원]

20181221_130048[송해공원]

20181221_130057[망우공원 / 최현진]

망우공원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1동과 수성구 만촌1동에 걸려 있는 공원이다.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키며 큰 전공을 세운
곽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명을 지었다. 공원 안에는 말을 타고
장검을 찬 곽재우 동상이 서 있고, 동상 부근에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기념관이 있다.

공원아래에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 전시관, 임란호국영남충의단,
6.25 및 베트남 참전 기념비를 볼 수 있다. 공원 주변에는 영남제일관,
조양회관이 있고, 공원 뒤편 절벽 아래로 금호강이 흐른다.

20181221_130102-1[망우공원 곽재우 동상]

20181221_130102-2[임란호국영남충의단 전시관]

20181221_130115-1[율하체육공원 / 최현진]

율하체육공원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선수촌과 금호강 아시에 구성된 공원이다.

국제규격의 축구장외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동구 시민들의 도시속 휴양지 이다. 2010년 4월부투 개방된 공원은
일부 동네 주민들만 이용하다 얼마전 월드컵에서 대구 동구 응원 장소로
지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장소이다.

24.128m2 규모의 박주영축구장은 국제경기 규격의 축구장으로
대형전광판과 육상트랙 그리고 관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경기장 옆의 잔디공원(투척경기장)과 테니스장, 농구장
그리고 X-게임장등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로도 메타세콰이어길, 조형연못, 억세군락지의 생태공원, 분수대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책시 지루함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20181221_130115-2[율하체육공원]

20181221_130120[율하체육공원]

20181221_130128[블로고분공원 / 김정현]

블로고분공원

사적 제262호로서, 팔공산의 남쪽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210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토착지배세력의 집단 묘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사회의 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대구 분지의 옛 모습과 낙동강
동쪽 연안의 石槨墳群(석곽분군)으로 원분포 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유적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내부는 돌방으로 이루어졌으며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 새겨진 토기류, 재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 등의 무기류와 상어뼈등 음식물등 다양하다.

20181221_130141[블로고분공원]

anigif[블로고분공원 애니메이션 편집]

20181221_130233[봉무공원 / 김정현]

봉무공원

1992년 10월 봉무 수변공원으로 팔공산자락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속의 자연공원이다.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롤러슼;이트장, 씨름장,
체력단련장 등이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 공연장, 야영장, 나비 생태원,
나비생태학습관을 비롯하여 가족단위의 나들이로도 적합하며
丹山池(단산지)에서는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주변 산책로 및
탐방로를 따라 곳곳에 야생화와 야생초가 심겨져 있어 휴식처가 되고 있다.

20181221_130247[화원동산 / 이한희]

화원동산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4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5만여 평이다. 낙공강의 푸른 물과 백사장, 그리고 깎아지른
절벽 등의 조화를 이룬다.

성산에는 신라 선덕왕이 축조한 토성이 있는데, 그 모양이 잔[杯]과
같다 하여 杯城(배성) 또는 잔뫼라고도 하며 신라군의 무기고와 군량창고가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본래는 신라 경덕왐이 이곳의 경치를 사랑하여 賞花臺(상화대)라고
명명했다고도 한다. 지금 상화대 위에는 팔각정이 있어 전망대의 역활을
하며, 6,000여 평의 수영장, 1만여 평의 잔디밭, 주차장, 도산서원에서
옮겨온 한옥 2채, 수목 1만 2000그루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물원도 설치되어 있다.

20181221_130251[화원동산]

20181221_130300[침산공원 / 최숙현]

침산공원

대구 북구 침산남로9길118에 위치한 도심속의 공원이다.
1965년 2월2일 공원(면적88.052평)으로 지정 된 후 1988년
5월14일 공원조성 기본계획이 결정되어 기반시설이 완료되었고,
각종 간이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자연 학습장, 인공 폭포,
이북5도민을 위한 망배단 등의 시설이 조성된 침산공원은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침산공원 둘레길과 오봉오ㄱ리에 오봉폭포와 침산공원
제일 북쪽에 침산정이 있다. 달구벌 북쪽에 자리잡은
대구문화의 발상지인 침산은 다른 말로 水溝(수구)막이
산이라고도 했고, 산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는 것 같다 하여
臥牛山(와우산) 또는 봉우리가 다섯 개라 하여 五峰山(오봉산)
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조 향토출신의 문신인 서거정이 대구의 아름다운 열곳을 골라
노래한 침산의 저녁노을을 두고 砧山晩照(침산만조)라 한 유서 깊은 곳이다.

20181221_130305[침산공원]

20181221_130309[침산공원]

20181221_130323[상화공원 / 권명혜]

상화공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12(두산동 499-4)

대구출생 시인 이상화(1901~1943)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의 작품 배경으로 알려진 수성들은 지금 수성못이 들어선 일대와
들안길 주변을 말한다.

2015년 수성구는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는 수성들을 시대의 아픔을
온 몸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청년 상화를 기리기 위해 수성못 주벼에
詩碑(시비)와 시문학거리를 조성하고 이곳을 ‘상화공원’으로 명명하였다.

현재 상화 공원에서는 상화 문학제(5월), 콘서트(6월),
코리아 크래프트 비어쇼(7월), 대구비치발리볼대회(7월),
국재 재즈 축제(9월), 영호남 교류 농악한마당(10월), 커피 및
베이커리축제(12월)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성못을 찾는 유아. 어린ㅇ치들을 위해 놀이터.
포크레인 정글짐. 미끄럼틀. 얼음 썰매장(12월~1월)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탁트인 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하였다.

20181221_130328[상화공원]

20181221_130331[상화공원 이상화 시비]

20181221_130359[월곡역사공원 / 정혜원]

월곡 역사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월촌마을 앞에 있는 공원으로
면적은 약 3만 5,000m2이다. 도시개발공사가 기존에 조성했던
면적 9.740m2의 월곡공원과 丹陽禹氏(단양우씨) 종중이 소유한
洛東書院(낙동서원) 및 식물원부지, 장지산 일대 등 면적 2만 5.260cm2
의 齋室(재실) 주변지역을 한데 묶어 월곡역사공원이 탄생했다.

공원지역은 단양우씨 5백여 호가 6백 년을 세거해온 유서 깊은 곳이다.
공원에는 임진왜란 때 24세의 나이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운
의병장 월곡 禹拜善(우배선, 1569~1620)을 기려 단양우씨 문중에서 건립하고
2002년 5월 공원개원과 함께 개관한 월곡역사박물관이 있다.

20181221_130407[월곡역사공원]

20181221_130411[월곡역사공원]

20181221_130417[월곡역사공원]

20181221_130444[하중도 / 정혜원]

하중도

대구 도심의 금호강 노곡 河中島(하중도. 강안의 섬)에
생태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시민 휴식 공간 코스모스 공원으로 만들어 개방했다.

전체 면적이 22만3800m2(약 6만7800평)인 하중도의 상류 쪽 16만6000m2
(약 5만300평)에는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일반 코스모스 밭 사이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심어 사람의 웃는 형상을 만들었다.

섬 하류 쪽 5만6000m2(약 1만6900평)에는 돌을 쌓아 수달과 오리. 백로.
황새 등 철새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20181221_130453[하중도]

20181221_130458[하중도]

20181221_130502[하중도]

20181221_130530[월광수변공원 / 정용수]

월광수변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로 5에 있으며 2000년 4월에 개원했다.

桃原池(도원지) 주변에 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대구 보훈병원에서
남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공원 내에 동요 작곡가 박태준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다목적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게이트볼 장. 농구장 등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종류의 체력단련 시설,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 대여, 어린이 놀이터, 자전거 전용도로 등이 있다.

공원 옆에는 도원지, 뒤쪽은 삼필봉, 청룡산이 있어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다. 삼필봉과 연결되는 다리와 못뚝 간에
연결하는 아치교인 월광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필봉까지 2km의 산책로가
조상되어 등산객은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181221_130545[월광수변공원]

사진연구소 빛그림방 기획 대구의 공원 흑백사진 1부를 마칩니다.
내일은 2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9년 1월 2일 at 7:01 오전

    두류공원은 몇번 가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대구에 갈때 마다 시간이 좀 남으면 두류공원을
    찾게 되더군요.

    대구에는 다양한 전시가 참 많아요.
    이제 봄 되면 저 공원들을 다 돌아 보셔야지요.

    • 초아

      2019년 1월 2일 at 10:16 오후

      두류공원에는 몇번 가보셨다구요.
      그곳에서 조금 더 가면 공원내에 제가
      요즘 자주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있답니다.
      나중 혹 다시 대구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예술회관에도 들려보셔요. 년중 내내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니 헛걸음은 하시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대구에 살면서도 대구에 제가 한번도 못가본 공원도 있어요. 말씀처럼 따뜻한 봄이 되면 공원들을 둘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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