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ing_解氷(대구신세계 갤러리 신춘기획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506 8층

20190212_165527[대구신세계 갤러리 출입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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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을 알리는 신춘기획전 ‘Having-解氷’전이
3월 20일(수)까지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어
‘녹고 풀리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시청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90212_165057[갤러리 내부에서 담은 출입구쪽 전경]

20190212_165415[전시를 개최하며 안내글 내용]

20190212_165432[갤러리 우측 전시된 강운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5357[강운 / 물 위를 긋다-일체유심조 / 2012 / 종이 위에 담채 / 101x68cm]

20190212_165351[강운 / 물 위를 긋다-숨 / 2012 / 종이 위에 담채 / 101x68cm]

20190212_165335[강운 / 0-1095 / 2018 / 종이 위에 담채 / 34x26cm(30점)]

20190212_165320[강운 / 물위에 긋다 / 2008 / 종이 위에 담채 / 140x70cm(3점)]

강운작가는 일획으로 물의 번짐, 공기의 흐름을 표현한다.
자신의 호흡을 주변 공기와 맞춰가며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드러낸다.

20190212_165424[입구에서 담은 앞쪽 전시된 공성환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5256[공성환 / From water ll / 2019 / 캔버스에 유채 / 145.5×227.3cm]

20190212_165303[공성환 / From water / 2019 / 캔버스에 유채 / 145.5×227.3cm]

공성환 작가는 물결을 사실적으로 그려
자아의 반영물이자 만물의 근원으로서 물을 제시하고 있다.

20190212_165037[갤러리 내부에서 담은 안네데스크 옆 잔시된 작품 전경]

20190212_165115[정유미 / The wall in the mind V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200x300cm]

정유미 작가는 마치 얼음 조각이 축조된 것처럼
보이는 작품을 통해 우리 마음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성에 접근하고 있다.

20190218_152359[전시된 구본아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5129[구본아 / Face to the wall / 2016 / 한지 꼴라쥬 위에 먹과 채색, 금분, 은분 / 140x100cm]

20190212_165139[구본아 / 시간의이빨 / 2016 / 한지 꼴라쥬 위에 먹과 채색 / 140x100cm]

20190212_165447[구본아 / Physical object / 2014 / 한지 꼴라쥬 위에 먹과 채색 / 가변크기]

20190212_165229[대작 앞쪽 구본아 작가 작품 전경]

구본아 작가는 녹아 흘러내리는 얼음과
그 결정체를 모습을 나란히 배치해 소멸과 생성의 공존을 보여준다.

20190212_165440[갤러리 내부에서 담은 안쪽 전시장 전경]

20190218_152409[갤러리 내부에서 담은 반대쪽 출입구 전경]

20190218_152417[전시된 이민호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5023[이민호 / Fil blanc m.42 / 2016 / 잉크젯 프린트 / 100x150cm]

20190212_165012[이민호 / Fil blanc m.40 / 2016 / 잉크젯 프린트 / 100x150cm]

20190212_165003[이민호 / Fil blanc m.41/ 2016 / 잉크젯 프린트 / 100x150cm]

이민호 작가는 극지의 바다 위를 떠다니는
빙하와 같은 실타래를 통해 미로와 같은 인간 삶을 되돌아본다.

20190218_152728[전시된 김준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4817a[전시된 김준 작가 작품 전경]

20190212_164903[수집된 돌]

anigif[김준 / 굳어진 조각들 / 2017 / 암석 표면의 탁본된 이미지(5점)]

김준은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지층과 암석의
잔유물을 채집하고 소리로 기록해 존재하지만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을 감지하게 한다.

20190212_164807[전시된 작품 전경]

20190212_164952[정유미 / The wall in the mind IV / 2017 / 캔버스에 아크릴 / 150x190cm]

정유미 작가는 마치 얼음 조각이 축조된 것처럼
보이는 작품을 통해 우리 마음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성에 접근하고 있다.

20190212_164937[김원지 / Librarian_TIME MITE / 2015 / 책, 파라핀 / 23X13X3cm(45점)]

20190212_164740[김원지 / 오늘의 연대기 / 2017 / 네가티브 캐스팅 / 가변크기]

김원진 작가는 조각을 통해 동굴 속 물의 작용으로
형성된 석주를 연상하게 하는데 여기에 사용된 녹인 석고와
파라핀은 변화하는 기억의 흐름을 재현하고 있다.

20190218_152744[갤러리 내부에서 담은 앞쪽 출입구쪽 전경]

무릇 얼음은 녹고 풀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자 대자연의 원류인 물이 되어 봄을 알린다.

7명의 작가가 제각각 작품으로 풀어낸 ‘解氷(해빙)’의
의미를 좇아 아직은 머뭇거리는 봄을 미리 맞아보자.(옮겨 적은 글)

 

4 Comments

  1. 데레사

    2019년 2월 19일 at 12:27 오후

    해빙을 왲여어도 아닌 영어로 썼을까요?
    한문옆에 차라리 우리글로 해빙의 뜻을 썼드라면
    좋을걸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해빙이라는데 여기는 종일 눈이 내립니다.
    보름이라지만 그냥 꾸물대고만 있어요.
    오곡밥 드셨어요?

    • 초아

      2019년 2월 19일 at 8:49 오후

      글쎄요. 저도 그게 맘에 좀 걸렸지만,
      그렇게 적혀 있기에 그대로 올렸습니다.
      제가 한문 옆에 해빙이라고 적을걸 그랬습니다.

      대구는 오늘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아마도 봄을 재촉하는 봄비 같았어요.
      아무것도 넣지 말라해서 밤만 넣고 맵쌀과 찹쌀
      같은 양으로 섞어서 찹쌀밥해 먹었어요.
      단백하니 맛 있던걸요.
      아참 부름을 깨물려고 사두었는데.. 잊었네요.
      지금이라도 부름 깨물어야겠습니다.ㅋ

  2. 데레사

    2019년 2월 19일 at 12:28 오후

    여기 댓글은 수정도 안되니..
    왜 영어도 아닌 인데, 참내

    • 초아

      2019년 2월 19일 at 8:51 오후

      전 오래전에 포기했습니다.
      우린 아마도 버린 자식취급을 받는것 같아요.
      위블에서 문 닫으면 미련없이 그만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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