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업그레이드

6월이되자새로운야생화가산을덮는다.

4-5월처럼다양하지는않지만

녹색속에발견하는야생화는반갑기그지없다.

올해첨보는산꽃들을보면희열이넘친다.

그래서산을찾는마음엔늘설레임이있다.

기대에부응하는산이있어

기회만있으면산으로달리고싶다.

동네어귀를벗어나면서산책로에서본두가지색깔의연산홍이다.

산의초입에서가얌이여물기시작했다.

노린재나무의흰꽃이열매로변해있었다.

땅비싸리꽃도많이졌다.

화살나무의꽃도필준비를하고있다.

이놈들은그틈에서정신이없다.

산버찌도익기시작했다.

으아리가피었다.

기린초가산길옆을노랗게수놓고있다.

하늘말나리가필준비를하고있다.

산속에외롭게핀엉겅퀴이다.

범꼬리이다.꽃이름을인터넷에서방금찾았다.

밤꽃이다.

밤꽃의진한냄새에취해있는메뚜기

쥐똥나무꽃이한창이다.

개복숭아가달렸다.

낮시간을마감하는도시

산사의풍경과달


아름다운구속/서영은

그림을그리는제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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