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입고 하늘을 쳐다보는 꽃

하늘말나리를어떻게표현할까?

치마입고하늘을쳐다보는꽃이라하면어떨까?

작년엔때를놓치고

지난번엔디카고장으로찍지못한안타까움

오늘드뎌시간을냈으나흐린날이다.

그러나여저저기많이피어있다.

비가후득후득오기도했지만

장마속의여름꽃은화려하였다.

하늘말나리는줄기에치마를두르고꽃은하늘을쳐다본다.

차마는둘렀지만꽃은옆을보는것을말나리라고한다.

전세계에서자라는100여종(種)의나리속식물가운데우리나라에서는10여종을볼수있다.
이들은모두여러해살이풀로서둥그런비늘줄기를지니고,꽃은6장의꽃덮이조각으로이루어졌다.
이식물들은크게2무리로나누어지는데울릉도에서자라는섬말나리(L.hansonii),
산과들에서흔히자라고있는하늘말나리(L.tsingtauense)와같이
줄기에6~10장의잎들이줄기를감싸고달려있는종류들과
참나리.땅나리(L.callosum)처럼그런잎을지니지않는종류들이있다.
이가운데참나리와하늘말나리의비늘줄기는봄·가을에캐서굽거나쪄서먹으며,어린잎은나물로만들어먹는다.
나리속식물들의비늘줄기를약으로쓰기도하는데,특히참나리의비늘줄기를으뜸으로여기고있다. <출처:다음백과>

꽃이진것도있다.

꽃송이가많은것은무거워쓰러져있다.

숲속의고추장꽃처럼요염한빨간꽃이멀리서도잘보인다.

색깔이노르스름한꽃도있었다.

멀리서보아도아주멋지다.

치마를두개나입은놈이아주건실하다.

지난번디카고장일때꽃봉우리상태였으나오늘은활짝폈다.


샤방샤방/박현빈

치마두개가아주멋지다.
















탐심도본래청정하다사랑은고뇌의시작이다.그러나그것은동시에우리의생명력속에잠재해있는영원성의개화(開花)현상이다.-이취경-

장마철이라많은꽃들이쓰러져있다.

하늘말나리에한삼덩굴이따고올라간다.

요즘의등산로곁에많이피어있다.

아주작은놈이길옆에서방긋웃는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