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모습(4) – 가을이 오는 길을 밝혀주는 청사초롱

예전에는산행에만신경썼는데

지금은산길의주위를둘러보며간다.

이번설악에서는금강초롱과솜다리(통칭에델바이스)가목표였다.

솜다리는끝물이었고

금강초롱이싱그러운모습으로가을을알리고있었다.

한계령에서서북주능으로오르면서처음으로본금강초롱이다.(11:26)

10분후다시발견한금강초롱,빗물을머금고있는모습이청초하다.(11:38)

소청산장에서1박후이튿날일어나창문을여니비는그치고운해가내설악을덮고있었다.(05:38)

소청산장내의산기슭에금강초롱이무더기로피어있었다.(07:48)

봉정암을거쳐탑골길로내려가천화대계곡으로올라가는데모싯대가반겨준다.(10:37)

모싯대[Adenophoraremotiflora]

초롱꽃과(―科Campanulaceae)에속하는다년생초.

숲속의조금그늘진곳에서자란다.

뿌리는도라지처럼살이두툼하며,줄기는곧게서서40~100㎝정도자란다.
잎은어긋나고,잎끝은뾰족한난형이며잎자루가길다.
잎가장자리에는뾰족한톱니들이나있다.
꽃은통꽃으로,종모양이며엷은보라색을띠는데8~9월에줄기끝에원추(圓錐)꽃차례를이루어아래를향해핀다.
이통꽃은꽃부리끝만5갈래로갈라져있으며,꽃받침은5갈래로깊게갈라져있다.
수술은5개암술은1개이며암술머리는3갈래로나누어진다.
봄에어린잎을따서나물로먹으며,가을에뿌리를캐서굽거나날것으로먹으면눈이밝아진다고한다. 제니(薺苨)는가을에뿌리를캐서햇볕에말린것으로한방에서해독·종기치료·거담등에쓰고있다.(다음백과)


FantasiaOnGreensleeves
본윌리암스/푸른옷소매환상곡
Williams,RalphVaughan1872~1958

성급한단풍이벌써물들었다.(10:43)

폭포옆에자리한금강초롱이시원하게다가온다.(10:56)

가을이오는길을밝혀주는청사초롱금강초롱

남보랏비자태가아름다운금강초롱은우리나라특산식물이다.

금강산에서처음발견되어금강초롱이란이름이붙었다.

초롱꽃과의여러해살이풀로높은산지(山地)의나무그늘아래약간습진곳에서자란다.

키는30-90cm정도이며긴타원형의잎은4-6개가줄기에어긋나게붙는다.

꽃은8-9월에줄기끝에한두송이가아래를향해피어난다.

초롱꽃종류가운데가장늦게개화하며열매는9-10월에익고,

하얀꽃이피는것을흰금강초롱이라고한다.

금강산,설악산,태백산,명지산등지에분포한다.

<출처:http://olv.moazine.com>

계곡옆숲속에있는금강초롱이건강한모습이다.(11:01)

천화대를거쳐1275봉곁의비탈길을올라가는데빗물이내를이룬다.

비탈길을다올라가니옛매점자리가있던곳의절벽에금강초롱이피어있다.(13:33)

바위벼랑저높이피어있는금강초롱이더욱아름답다.

밑에있는바위에올라까치발을들고금강초롱을치켜올려다보았다.(13:33)

1275를지나바로가야동계곡쪽으로내려가는데두메잔대가언듯보인다.(14:05)

두메잔대Adenophoralamarckii

쌍떡잎식물초롱꽃목초롱꽃과의여러해살이풀

높은산에서자란다.

전체에털이없고뿌리줄기는밑으로벋으며매우굵고줄기는곧게선다.

높이는20∼40cm이다.

잎은어긋나거나3∼4개의잎이돌려나며바소꼴또는달걀모양바소꼴이다.

잎끝이뾰족하고밑이좁아져서줄기에달리며길이3∼3.5cm,나비7∼20mm이다.

잎양면에털이있고가장자리에톱니가있으며뒤로말린다.

8월에종모양의벽자색꽃이피는데,꽃은줄기밑에몇송이가달린다.

꽃받침조각은통부보다다소길며바소꼴이고길이3mm정도이다.

화관은길이2cm로털이없으며끝이뾰족하다.

암술대는꽃밖으로길게나오고위쪽은굵으며돌기같은털이다소빽빽이나고암술머리가뒤로말린다.

씨방은하위이다.

뿌리는식용한다.

함경남도풍산군에분포한다.(네이버백과)

서울행막차시간에바빠줄달음쳐내려오니영시암이다.

약수를먹고쉬다가도라지꽃에흰물봉선이다가가소곤대는것을보았다.(16:49)

도라지(식물)[balloonflower,길경]

chinesebellflower라고도함. 초롱꽃과(─科Campanulaceae)도라지속(─屬Platycodon)에속하는단하나뿐인동아시아산다년생초.

풍선처럼생긴꽃눈이자라꽃이된다.나팔꽃처럼벌어지는꽃은5갈래로갈라지고,두껍고질기다.

열매는다익으면5조각으로갈라지는씨꼬투리로맺히며끝이터진다.

잎은계란모양으로끝이뾰족하며잎자루가없다.

길이30~70㎝정도자라는줄기의끝으로갈수록잎의너비가점점좁아진다.

꽃은연보랏빛이도는파란색또는흰색을띠며,갈라진끝은뾰족하고지름5~7㎝정도이다.

뿌리는봄과가을에캐서날것으로먹거나나물로만들어먹는다.

뿌리는섬유질이주요성분이며당질·철분·칼슘이많고또한사포닌이함유되어있어약재로도쓰인다.

한방에서는뿌리를캐서껍질을벗기거나그대로햇볕에말린것을길경(桔梗)이라고하는데,인후통·치통·설사·편도선염·거담·진해·기관지염등에쓰고있다.일찍부터식용·약용으로써오던도라지는〈도라지타령〉에서볼수있듯우리민족의생활과도매우친근한식물이다.

많은변종들을뜰에관상용이나가장자리용식물로심고있다.(다음백과)

천화대는천가지꽃이핀다는설악산공룡능선상의바위봉우리이다.

그천가지꽃중끝물의솜다리(통칭에델바이스)이다.(11:49)


에델바이스(식물)[edelweiss]

국화과(菊花科Asteraceae)에속하는다년생식물.

유럽과남아메리카의고산지대가원산지이다.

2~10개의노란꽃이두상(頭狀)꽃차례를이루며바로밑에6~9장의잎이달린다.

창모양의잎은부드러운털로덮여하얗게보이는데별모양으로배열되어있다.

키가5~30㎝이다.

많은변종들이있으며이중대부분은관상용으로쓰인다.

한국에는자라지않으나,이와비슷한식물로같은속에속하는산솜다리(L.leiolepis)·솜다리(L.coreanum)·한라솜다리(L.hallaisanense)등이설악산과한라산등의고산지대에서자라고있다. 솜다리와산솜다리는거의비슷하지만,솜다리는산솜다리에비해전체적으로흰솜같은털이적고잎뒷면이회색을띠는점이다르다. 특히솜다리는한국에서만자라는고유식물로희귀한식물이다. 그러나설악산에서자라는솜다리와산솜다리를에델바이스로잘못알고마구뽑아보호대책이시급한실정이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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