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모습(12) – 공룡능선~오세암

공룡능선에서귀떼기청봉의구름을보면서계곡으로발길을돌렸다.

안개가걷히고뭉게구름이보인다.

공룡능선상에있는샘터이다.

미끄러운계곡길이다.


보고싶은얼굴/최백호

하늘의뭉게구름은깨끗한바다이다.

시원한계곡물이콸콸소리를낸다.

험한계곡에선우회를하는데야생화가반겨준다.

멀리귀떼기청봉이보인다.

풀여치이다.

산좋고,물좋고…..

나무등걸위에서내려오다가발을헛디져벌어진나무사이로굴러물에쳐박혔다.(14:39)

모자를썼고배낭은카바를씌었으니망정이지….

흥건히젖은모자와축축한배낭의느낌이먼저다가왔다.

나중에서야손바닥이벗겨지고무릅이까여피가나는것을알았다.

아픔을느끼며…ㅠㅠㅠ

한시름쉬며간식을먹었다.

그러고보니점심도굶으며부지런히속력을냈다.

멀리대청봉이보인다.

봉정암~오세암길을만났다.(15:20)

대청봉이점점더욱선명하게다가온다.

간식을먹고는더욱속력을냈다.

오세암에도착했다.(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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