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복숭아 밭을 찾아서

장호원복숭아를사려고며칠전부터시간을엿보았다.

가을이무르익고벼가익어간다.

늦둥이황도의맛을찾아떠나는짧은여행이었다.

달리는차창밖으로구리고수부지에서코스모스축제가벌어지고있다.

개군한우고기를사려고들린곳,가시박이남한강변을점령하였다.

추석이가까운황금들판이다.

장호원에있는어느복숭아밭에도착했다.

복숭아포장농장의모습이다.

복숭아밭이다.


연분(緣分)/이경우너는거기에있고나는여기에있지만우리는잊으려하지않는사람이다그대와나가슴안에스며있는바닷물만큼의추억의매듭지금도위로받고위로하는세상공기적시는숨소리왜너의눈에눈물이고이고나의눈시울이붉은지하늘이아는한우리는못잊을인연이다몸은하는수없이헤어져그리워만하고있지만우리는만나려고눈물을먹은사람이다그대와나사이세월만아는사연들은바다중심더깊이막아놓은방파제지금도소망보듬고기도받고기도하는아우성왜나의가슴이아프고너의가슴이아린지하늘이아는한우리는못잊는인연이다

이종록곡,Sop김영희

저녁햇살에복숭아가웃고있다.

우리가산복숭아가포장되고있다.

시식을하니달콤한맛이입안에번진다.

두개를먹으니배가불룩해진다.

복숭아밭주변이다.

미국가막사리가무성하다.

가막사리도진득찰,도깨비바늘처럼옷에잘달라붙는다.

멀리보이는산은충청북도에속해있다.

하늘의잠자리가가을임을알려준다.

우리의승합차에봉숭아가실렸다.

농촌의풍경이지극히평온하다.

주민들이맑은공기속에서저녁운동을하고있다.

황도복숭아의달콤한맛이집안에들어오니가족모두환한얼굴이다.

(사진:2009-09-24장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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