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1) – 제왕산 산길의 야생화

선자령에간다는말에가슴이두근거렸다.

아직가보지못한그곳,애기앉은부채가있다고해서이다.

그러나이번산행은그보다더귀한꽃,제비동자꽃이다.

그희망으로길을떠났다.

선자령에가기전큰잎쓴풀을보려고제왕산산길로향했다.

진부나들목을빠져나오니멀리선자령이보인다.(11:00)

나들목입구에서밖에나와일행을기다렸다,

밭에서는감자를캐고있었다.

풀섶에는산짚신나물이방긋웃고있었다.

일행을만나우회전하였다.(11:11)

제왕산입구에닿았다.(11:33)

좀귀손이가반갑게인사한다.

이제오리방풀을확실히구분할수있다.

제왕산등산안내도이다.

멸가치이다.

꽃과열매는처음본다.

끈끈이여뀌이다.

줄기를만져보니끈적끈적하다.

산여뀌이다.

꽃모양이보통여뀌와다르다.

어~좀닭의장풀아냐?

좀닭의장풀은포에털이있다.

흰물봉선이다.

꿀풀같기는한데..

평지의꿀풀은다졌는데이제꽃이핀것은…그것도고산에서….


ICanSeeClearlyNow/AnneMurray

쇠서나물이다.(원속의꽃은다음카페마들꽃사랑회에서퍼옴)

꽃은왕고들빼기와비슷하나잎과줄기가털이있고거칠다.

거센털이있는잎이소의혀같이깔깔하므로쇠설(-舌)이라한것이쇠서로변했다고한다.

참취와무릇이다.

애기탑꽃이다.

장구채이다.

도깨비엉겅퀴이다.

남향의제왕산산길,야생화가좌우에즐비하였다.

(사진:2009-08-19대관령제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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