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방산 (4) – 주문진어시장

괘방산행과안보전시관을둘러보고강릉에서점심을먹고주문진으로향했다.

주문진어시장의이모저모를본후대게와왕게의맛을보았다.

좋은산행과바닷가의내음을맡은하루의일정이멋진추억으로기록되었다.

강릉시내에접어들었다.(13:30)

강릉시내에서차가막힌다.

결혼식을올린후뒷풀이행사였다.

신랑은웃통을벗고뛰고있다.

신부는뒷트렁크에앉아신랑이뛰어오는것을보고웃고있다.

그들사이에는천이이어져있다.

아무튼뒷풀이행사치곤좀과하다는생각이들었다.

얼씨구나~기분좋은식당의간판이다.(13:47)

그런데점심은이집이아닌그앞집에서먹었다.

회로늦은점심을먹었다.

주문진으로이동하며노래를불렀다.

대청봉이보이는아름다운풍경이다.

주문진어시장에도착했다.(16:14)

어시장의생선냄새에갈매기들이많이몰린다.

그물에서도루묵을떼어내고있다.

양미리를떼어내고있다.

양미리이다.

도루묵이다.

왕게(kingcrab)이다.

대게이다.

대게와왕게를샀다.

오징어도조금샀다.

산생선을요리해주는식당으로들어갔다.(17:00)

찐대게이다.

껍질을가위로베어살을빼어먹으니착착달라붙는다.

찐왕게이다.

속이꽉차지않아생각보다맛이없었다.

주문진어시장의밤이다.(17:52)

돌아올때도노래를하며즐거운하루의아쉬움을달랬다.

(사진:2009-11-07강릉,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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