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 – 향일암을 찾아서

돌산대교를건너향일암을찾아구불구불달린다.

여수에오기까지5시간이걸린후였다.

남녘의풍광에눈이휘둥그레진다.

늦은오후향일암찾아가는길….

향일암안내게시판들이주차장옆에세워져있다.

큰바다거북이오(鼇)자는처음본다.

향일암은우리나라4개관음기도처중의하나라고한다.

주차장에서향일암가는길에있는자연관찰로안내도이다.

여수에는아직단풍이살아있었다.


NinLin-InAWaterSide/XinXian

아름다운섬이다.

아왜나무(인동과)

제주도에서자라는상록교목으로어린가지는털이없고,붉은빛이돈다.

꽃은6월이피며,열매는타원형이고,9월에적색에서흑색으로익는다.(푯말참조)

향일암가는길옆에많이심어져있다.

크고넓은잎에노랑꽃,곰취와비슷하다.

인터넷에이름을물어보니털머위란다.

다도해덩굴식물인데아는것이하나도없다.

어쩌면남쪽에살지않으니당연할지도모른다며자위를한다.

마삭줄이다.

푯말을보고간신히잎을찾았다.

송악이다.

송악도안내표찰을보고서야찾았다.

땅채송화이다.

늦은오후에보는바다는한낮의바다보다도더멋지다.

동백꽃을보니매우반가웠다.

동백나무(차나무과)

우리나라남부,울릉도와대청도해안근처의산지와마을부근에자라는상록교목이다.

꽃은2-4월에적색으로피고,열매는짙은갈색의종자가들어있고,10월에익는다.(푯말참조)

동백나무는동박새가꽃가루받이를해준다고한다.

주홍서나물이다.

향일암가는길은임포리마을을지난다.

향일암매표소이다.(15:59)

돌아가는편한길이아닌급경사인계단길로오르고있다.

금오산향일암현판이다.

그런데큰바다거북이오(鼇)자가이니고자라오(鰲)자이다.

향일암안내도와향일암일주문의글씨가조금다르다.

늦은오후동쪽에위치한향일암을찾아가는길이어둡다.

바위사이의구멍도통과해야한다.

향일암으로올라가면서보는바다풍경이한폭의그림이다.

(사진:2009-11-24여수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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