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설중화 (1) – 생태원의 봄을 가늠하고

3월의폭설후

3일만에서해안을갔는데눈이다녹았다.

그렇다면4일후의검단산은?

우선생태원에들려봄을보았다.

봄의싹들이무수히돋고있었다.

검단산에오르니음지는눈이있었다.

눈속의복수초를찾았다.

꽃봉오리가살며시보인다.

봄을맞은야생화의끈기를본다.

[할미꽃]싹이다.

[복수초]는꽃이피었다.

[섬초롱]싹이다.

[벌노랑이]싹이다.

[미선나무]꽃봉오리이다.

생태원을들린후검단산에올랐다.

음지는아직눈길이다.

양지는눈이녹았다.

다시음지로접어들었다.

코끼리모양의잔설이다.

[복수초]싹이보인다.

생태원의복수초는꽃이피었는데,검단산복수초는눈속의꽃봉오리상태이다.

눈을헤치니복수초싹이더있었다.

낙엽과바위와잔설이널려있다.

[산자고]도이제겨우잎이나오고있다.

검단산의음지는이렇게눈이있다.

등산길은눈이녹아진창이되었다.

진흙이묻은등산화를등산로곁의눈에비빈흔적이다.

(사진:2010-03-14성남식물원,검단산)

CauseWe’veEndedAsLovers/Jeff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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