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2) – 멋진 지금이란 시간
전날밤비가오고갠날

아침햇살이주흘산계곡에비친다.

소나무와새이파리에비추는역광의아름다움

계곡의요소요소에살고있는야생화

땀을흘리며올라가는우리들

모두가한폭의그림이된다.

이좋은봄날느끼는

상큼발랄한가슴속의터짐

아~멋진지금이란시간……

주흘산계곡이다.

[개별꽃]


MeMuero,MeMuero/OlgaGuillot

죽을것만같아요

[미치광이풀]

[여궁폭포]

높이20여m의이폭포는수정같이맑고웅장하며옛날7선녀가구름을타고내려와목욕을했다는곳으로형상이마치여인의하반신과같다하여여궁폭포(일명여심폭포)라불려지고있다.(주흘산등산안내)

여궁폭포를지나자무수한시그널이돌아서올라가라고말하고있다.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잔털제비꽃]

[복사꽃]같은[산벚꽃]에모두탄성을질렀다.

[소나무]의역광에감탄이절로나온다.

여궁폭포를돌아왔던길이저아래보인다.

연두색의새이파리가눈이부시도록아름답다.

돌아오니여궁폭포가바로아래에보인다.

계곡을건너고

폭포를끼고오른다.

[개별꽃]과[현호색]

[남산제비꽃]

두줄기폭포이다.

쓰러진나무등걸의그림자를보았다.

(사진:2010-04-24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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