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1) – 상쾌한 출발, 보이는 것이 사랑스러워

가을빛이점점짙어진다.

산을찾기좋은계절이다.

보는것의사랑스러움이진하게다가온다.

그래서상쾌한산행이된다.

입에흥얼거리는신바람이들린다.

[청계산]

카메라를배낭에서꺼내며멀리보이는청계산을잡는다.

[아카시아]

가을을재촉한다.

[귀여움]

노는모습을한참이나쳐다보았다.

나도나이가든모양이다.


BlueAutume/ClaudeChoe

[가을하늘]

천고마비라했던가

연3일푸른하늘에구름을보여준다.

[청띠신선나비]

엄마야,,,반가워라….

검은바탕에빛나는푸른띠~

침을꿀꺽삼켰다.

[삼박자]

가로등갓에반사된모습을보면서왔다갔다3박자

하늘과나뭇잎그리고가로등.

[루드베키아]

외래종은좀처럼찍지않는데…

마음이동하면못하는게무엇이있을까?

[닭의장풀]

역광에꽃술이선명하다.

"나도이런모습을보여줄수있어"하고뽐내는것같다.

[성남순환도로]

뭉게구름덕에잡혔다.

[졸졸졸]

가을장마덕에말아있어야할곳에물이흐른다.

쪼그려앉고픈마음을달래며…

[벌개미취]

[깃동잠자리]

[상쾌한풀잎]

[가을형솜나물]

[구절초]

[좀작살나무]

추석전날폭우의흔적이다.

[기름나물]

[누리장나무]

[장구채]

[감국]

[며느리밥풀]

[억새]

(사진:2010-09-26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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