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2) – 슬픈 자화상

마음의변화에나는섬찟하다.

그상쾌한마음이해가석양으로기울자우울해졌다.

쓸쓸한생각이거듭되자자의자화상을본다.

나에대한질시의행동에나도놀란다.

넘어가는해를한없이쳐다보며외로운마음을달랜다.

어스름의산길은그렇게이어졌다.

[쪽동백]

[이삭여뀌]

[물봉선]

참나무그루터기에터잡았다.

[쑥부쟁이]

지나치다가다시돌아왔다.

[명아자여뀌]

[여로]

[주름조개풀]

석양이속살을비춘다.

[풀잎]


이미슬픈사랑/야다

[가얌]

[산부추]

[석양]

[광주방면]

[광주]

[성남]

(이배재고개)

(사진: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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