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2) – 한계령풀, 태백산 입구부터 환상이다.

태백산,

누구나가고싶은곳

신성하다생각되는곳

그태백으로달린다.

역시나태백산은기대이상이다.

입구부터그렇게나보고싶던한계령풀을보았다.

꽃밭을만들어놓은자연의묘미에빠져든다.

[벚꽃]

5월의벚꽃

국도변을환하게밝혀준다.

서늘한강원도의풍경이다.

[떡버들]

[홀아비바람꽃]

검룡소에서"홀아비꽃대"를보았는데,

태백산입구에서본"홀아비바람꽃"이더없이이쁘다.

홀아비라는이름은꽃대에홀로올라온모습이다.

[태백산입구]

산책하는사람과꽃을찍는사람들이저마다즐거운얼굴이다.

[개별꽃]

[꿩의바람꽃]

[호랑버들]

[갯버들]

[태백사]

[중의무릇,큰괭이밥]

[한계령풀]

네가한계령풀이구나.

매년기회를놓치더니이렇게보니넘반갑다.

들은대로정말예쁘다.

오후햇빛속에서반짝이는모습에넋을잃는다.

철퍼덕주저앉아감상한다.

[중의무릇,현호색]

[선괭이눈,얼레지]

[현호색,큰괭이밥]

[큰괭이밥]

검단산의큰괭이밥이철이지나아쉬웠는데,태백에서보니몹시반가웠다.

[거제수나무]사스래나무와자꾸헷갈린다.

[풀솜대,피나물]

[꿩의바람꽃]

[유일사쉼터오르는길]

[달래꽃]

[회리바람꽃-쌍대]

(사진:2011-05-05태백산)

바라본다/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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