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마등령-비선대) (2) – 흰구름의 멋진 쇼에 하산길이 즐겁다.

가을의설악산

마등령에서비선대로내려오는길

금상첨화로구름쇼가덧씌어졌다.

능선에펼쳐지는변화무쌍한구름들을보면서

연신셔터를날리는마음에흡족함이물든다.

이럴때감탄사가아니면어떤소리로화답하리…

나무들로시야가트이지않아안타까웠다.

[회목나무열매]

고양이눈을닮은회목나무열매

마음은몇년전백두대간길로달린다.

시야가터진바위의늠름함이소나무가있어더욱돋보인다.

화채능선에서대청봉에이르는산록에서구름이춤을춘다.

맑은날씨에하산길이너무나도기분좋다.

코앞의바위와푸른하늘의뭉게구름이멋지게어울린다.

[화채능선]

[울산바위]

[속초시내]

[대청봉쪽의구름쇼]

아픈정갱이를쉬며구름쇼에넋을잃는다.

힘듬을벗어놓고싶은마음에무념의세계가그려진다.

나를잊는그세계에…

[I’mNotAWoman,I’mNotAMan./GareDuNord]

[화채능선의아름다움]

[물개를닮은바위]

[나무사이의금강굴바위]

[비선대700m앞](13:16)

[금강굴바위]

[화채능선]

(사진:2011-10-01설악산마등령길)

회목나무⇒http://blog.chosun.com/rhodeus/34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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