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5) – 추억에 추억은 덧씌어지고

30년만에다시찾은백양사

비온다는예보를뒤엎고맑은날아름다운단풍을즐겁게감상했다.

여행을즐겁고추억은아름답다.

추억의설레임에여행의즐거움이혼합되어

때론타임머신도타면서본백양사의멋진단풍여행이었다.

[오후의단풍]

백양사로다시내려가면서….

[호기심]

낙옆속에혹시뭔가있는가해서리…

[백양사,백학봉,상왕봉등산안내도](14:16)

[백양사]

축제현장백양사

백양사에서바라보는백학봉

옛날의고즈녁한풍경은어디가고어수선하다.

시간의흔적에서찾는추억,그옛날로타임머신을타고난다.

[쌍계루반영다시한번]

백학봉과쌍계루가연못속에도있었다.

시한편에서만난지난그리움하나

AutumnSlumber/FariborzLachini

[백양사의추억]

30년전의추억은아련한설레임이었다.

이번에는중년의시간에서본아름답고즐거운여행이었다.

이렇게삶은추억에추억이덧씌어지고채색된다.

[탈곡체험]

[백양사계곡의호수]

오후의역광이아름다움을만든다.

[감나무]

그옛날의추억을떠올리면서…

[연어가고향을찾아오듯](14:47)

흩어졌던동료들이시간에맞추어주차장으로돌아온다.

바다에나갔던연어들이고향에찾아오듯한다고한바탕웃음이있었다.

[대통밥집]

하루의즐거움을마무리한다.

[대통밥]

대통밥의창호지를벗기자김이모락모락올라오는죽향이코를찌른다.

깔끔한반찬과궁합을이뤄맛있는저녁이었다.

빈대통은집에가지고가서화분으로쓰라고한다.

[새박열매]

저녁을먹고마당에나와서성이다새박열매를발견했다.

꽃쟁이들이라새박이란이름이금새튀어나왔다.

남쪽에만있다는새박,모두들렌즈를들이댄다.

새박(MelothriajaponicaMaxim.)

박목박과의덩굴성한해살이풀이다.

새알같이생긴박이라고붙여진이름이다.

한국에서는제주도의물가나남부지방에분포한다.

(출처:다음카페에서펌)

[머루]

머루를따서먹는데

동료가와서"아니자리공열매를어떻게먹고있어?"

"아니자리공이아니고머루라고"

"아냐이건자리공이야"

"아니이거말고저기!"

"아~그렇구나"

(사진:2011-11-05백양사)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