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야생화 찾아가는 길 – 인천~심양~송강하

야생화를찾아백두산으로향하는길

인천공항으로가는버스속에서주마등처럼준비과정이떠오른다.

일본지진여파로고공행진을하던백마를샀고

틈틈히운동을해서백두산종주에대비했다.

의정부야생화동호회의모임에참가해백두산탐사주의사항을듣고

백두산야생화슬라이드도보았고,개인적으로백두산의꽃이름도찾아메모해두었다.

백두산꽃탐사팀을인천공항에서만났다.

김포야생화팀과같은좌석에서재미있는얘기를하며보냈다.

김포야생화팀에서준월간팜플렛을보면서잘짜여진팀이부러워했다.

창밖에펼쳐진구름바다에감탄한다.

백두산을향하는설레임이뭉게구름으로피어오른다.

잔뜩흐린심양에서중형버스를타고송강하로향했다.

심양은여태까지맑다가우리가간날부터장마가시작된다고한다.

8시간이걸리는먼거리,끝없는벌판을달린다.

비가오다그치고를반복한다.

백두산의날씨가맑기를고대한다.

[인천대교](우리시간13:22)

[구름바다]

설레임이두둥실떠다닌다.

[기내식](중국시간12:43)

중국시간은우리나라보다1시간이느리다.

우리시간으로13:43기내식에제공되었다.

MyDearCompanion/TheTrio

[구름바다를건너다]

구름바다가쇼를한다.

눈덮힌산의모습을보이기도한다.

구름속으로들어가먹통이되었다가

빼곡한구름바다위로맑은햇빛이들어오기도한다.

구름이뚫려중국의땅이내려다보인다.

2시간을넘게날아심양공항도착했다.

[심양위치도]

백두산에가려면심양또는장춘의국제공항을이용해야한다.

우리는심양공항을이용했다.

[심양공항](14:47)

중형버스로갈아타고심양공항을떠나면서….

심양은인구1,000만명으로중국10대도시중하나이며,동북공정의시발점이다.

음식이발달했고많은인종이모여산다고한다.

심양에서하늘아래첫동네인송강하까지8시간걸린다고한다.

중국에서보통2-3시간을가까운거리라한다.

[아파트건축현장]

중국의아파트는골조와샤시만하고,내부시설물은집주인이개별적으로한다.

그래서겉으로비슷하지만내부는제각각이다.

[심양시내]

중국은78년부터1인자식만허용한다고한다.

그래서지금은4인부모(본인+처가)문제가심각하다고한다.

[비가내린다]

[고속도로휴게소에정차된임차버스]

고속도로엔차가없고,휴게소에도비어있는데가게에는몇사람의종업원이있다.

잔뜩흔린속에중국농촌의광할함이스쳐간다.

하늘이조금맑아지는듯하다.

[옥수수밭]

동북지역의옥수수는주로사료용을키운다고한다.

[비그친하늘]

[저녁식사](19:44)

가는도중"통하"에서저녁을먹었다.

[송강하](20:30)

송강하에도착하여짐을풀었다.

호텔의2인1실에배정되었는데,우리의여관보다도못하다.

[송강하위치도]

(사진:2011-07-21백두산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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