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남파 (3) – 신나는 드라이빙, 탄성의 야생화 군락
BY ON 1. 18, 2012

승합차를타고오르는백두산천지가는길

차창밖으로보이는길옆에줄지어핀야생화군락들

심양에서송강하올때는그렇게도느리게달리던버스에비해

우리가탄승합차는왜이렇게과속을하는지

몸은이리쏠리고저리쏠리면서도

소나기처럼스쳐지나가는야생화들의군락에

모두들탄성을지른다.

구불구불한좁은길을과속으로달리는드라이빙의스릴

스쳐지나가는백두산평원의풍경과야생화들을보며터트린탄성

한컷이라도더잡고싶은마음에셔터를누르고누르는나

그자세를위해창옆의자리를양보해준동료의우정

천지가가까워올수록고조되는설레임

이처럼신사는드라이브는처음이다.

이순간이너무나도좋다.

[승합차승차](10:59)

천지에오르는승합차에모두들오르고있다.

천지까지는약40분이걸린다고한다.

[압록강]

천지올라가는길옆으로압록강이흐른다.

압록강을보자가슴이뛴다.

철조망이국경선이다.

[압록강대협곡-낙타봉]

압록강대협곡이스쳐지나간다.

[계곡을벗어나다]

압록강계곡을벗어나능선으로오르고있다.

[야생화군락]

달리는승합차속에서탄성을지를듯한풍경이수없이지나간다.

[짙은구름]

남파매표소에서는그렇게도맑던하늘이천지가가까워올수록짙은구름으로바뀌었다.

[야생화군락]

[대평원]

멀리백두산고산지대의평원이나타났다.

[야생화군락]

[대평원]

[야생화군락]

[능선]

[사스래나무군락]

[야생화군락]


OneWayOrAnother/Blondie
[멋진드라이브길]

[끝없이펼쳐진천상의화원]

[고산지대]

나무가사라지고초원이전개된다.

[잔설]

겨우내쌓인눈이여름인데도아직덜녹았다.

[천지가바로저앞에있다]

[고산의풍경]

천지주차장도착4분전이다.

(사진:2011-07-22남파에서천지오르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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