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의 환희 (3) – 봄꽃들의 유혹

꽃의계곡은환희의계곡이다.

늘시간이부족하다.

곳곳에서부여잡는들꽃들이있어진행이늦다.

저마다의이름과아름다움과멋을가진야생화

맑은햇빛의도움을받아더욱빛을발한다.

그유혹의뿌리치지않는것이꽃객의태도이리라…

[미치광이풀]

야생화에미치다.

[애기괭이눈]

카페에서애기괭이눈이냐산괭이눈이냐는논쟁이있었다.

[금괭이눈]

접사후모처럼의풍경버전이다.

[복수초]

풍도의복수초보다어찌나작은지무척귀여웠다.

[노루귀]

봄꽃의귀염둥이전국을강타하다.

[노루귀와얼레지]

향기없는얼레지의부러운시선이다.

[얼레지]

옷은얼룩이지만얼굴은요염하다.

[중의무릇]

만주바람꽃이그렇게도좋은가보다.

[큰괭이밥]

왜없나했더니여기있었구나~

[현호색]

구색을맞춘다.

계곡의봄날은봄꽃버라이어티쇼의환희였다.

(사진:2012-04-17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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