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 – 상쾌함을 느끼는 한여름의 설레임

비온후의푸른하늘과뭉게구름

상쾌함을느끼는한여름의설레임

그것은꽃을찾아가는마음이다.

모처럼아침일찍집을나서며마음이급해진다.

어떤꽃들이맞아줄까?

그모습을그리는상상의날개로훨훨날아간다.

아니추억의꽃들이잡아당긴다.

좀보고가라고.

오이,가지,토마토….

아침해에빛나는모습에렌즈를갖다댄다.

[초롱꽃]

엊저녁까지내리던비의추억을간직한초롱꽃

어느집화단에핀물방울맻힌초롱꽃을보고배낭에서카메라를꺼냈다.

[능소화]

[접시꽃]

[지수당]

[개망초]

[오이]

[대만흰나비]

[가지]

[방울토마토]

[맑은물]

[싱그러움]

[동문]

[검단산과남한산성]

[산딸기]

[푸른하늘]

[성곽의아름다움]

[큰뱀무]

[댕댕이덩굴]

물방울맺힌모습과작은꽃술을찍으려고삼각대를꺼냈다.

그런데앗~카메라에플레이트를끼워놓지않았다.

모처럼마음먹고정사진의섬세함을느껴보려했는데ㅠㅠ

무겁게메고온삼각대이다.

[남한산성성곽길]

[암문]

[원추리]

[물레나물]

[하늘말나리]

[천남성]

푸른하늘을배경으로담는재미가솔솔하다.

이렇게맑고뭉게구름이있는날은흔지않다.

그러기에달려오지않았던가?

보고싶어서~~

[통거미]

그언제던가?

이배제그계곡에서…

TheColourOfLove(ToChromaTisAgapis)/LoudovikosTonAnoyion

[까치수영]

꽃무지한쌍이열애중이다.

마음에그리는상상의그림이다.

(사진:2012-07-07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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