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속의 두타산 (2) – 50개의 바위우물이 있는 쉼움산(五十井)

운무속의두타산
쉰움산을향하여급경사길을올라간다.

땀을비오듯흘린다.

바위암벽의좁은틈을잡고오른다.

넓은바위가전망이끝내줄것같다.

그러나짙은운무속에아무것도보이지않는다.

바위우물만이신비한모습으로보인다.

점심을먹고바위에서내려와다시산길을가는데

쉰움산화살표가보인다.

따라가보니정작거기가쉼움산정상이었다.

바위우물도많고무당개구리도많았다.

쉰움산정상표지석이보인다.

그러고보니이해가간다.

쉰개의우물이있는산

그렇게신비로운산에무당들이기도처가많다.

지금은금지했다지만아직도많은흔적들이있다.

[돌양지꽃]

[얹혀진바위]

[손을잡고오른다]

[쉰움산바위군락]

[우물앞에서기념촬영]

히쭈구리한모습ㅠㅠ⇒맨아래점선박스

[밀려오는운해]

[배경은운해에가려지고]

[바위우물의신비스러움]

[바위채송화]

[바위아래절벽의운해]

[오르는사람들]

[멋진소나무]

[바위우물,절벽,운해]

땀을많이흘렸더니배가고프다.

수박화채를먹고시간을보니13:00이다.

정상까지가서점심을먹으면너무늦다.

그래서다시김밥과떡을꺼내점심을먹었다.

[쉰움산운무속의동영상]

점심을먹고느긋해진마음으로쉰움산의신비로움을동영상으로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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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Time/Enya

[하트를닮은우물]

[산조팝나무]

흐드러지게핀흰꽃을상상한다.

[우물]

[돌양지꽃]

빨리가자는소리에도돌양지꽃을그냥지나칠수없었다.

[아쉬움의한컷]

[바위구멍]

쉰움산을내려와다시산길을간다.

[기린초]

[쉰움산]

산길을가다쉼움산화살표를따라다시쉰움산에올랐다.

조금전점심을먹었던쉰움산은정상의일부분이었다.

[바위우물안의무당개구리]

[쉰움산정상기념촬영]

[무당들의기도처]

쉼움산곳곳에무당의기도처가많다.

(사진:2012-07-24두타산)


전날가리왕산에갔다오는길

긴이동시간과초저녁부터한잔한잔하고,도착후의호프타임으로12시가넘어귀가했다.

새벽에일어나서도술이덜깨샤워시간을많이가졌다.

그리고다시7시에출발하여11시30분에천은사입구에도착했다.

파김치가된몸에여름의습도와운무가낀날씨로땀을무진장흘렸다.

수건이흠뻑젖었고목에선SOS소리가들리는듯했다.

천은사에서쉰음산까지급경사길을올라왔다.

그렇게땀을흘리고나니몸안에있던찌꺼기가다빠져나온듯하다.

그런모습이너무도측은했던지

어제의포슽에많은염려가달렸다.

*너무지처보이십니다.여름산행을좀쉬시느건어떨까요!^^

*여름철몸챙겨가며서다니세요.

*보기만해도힘들어보입니다.습도가높기때문에땀정말어마하게흘리셨을듯!

*늘산에오르셔서잘드셔야겠습니다.ㅎㅎ

*산행을즐기시는것같은데조심해서다니세요.

블러거이웃님들의관심,고맙습니다.

몸이너무홀쭉하고근력이없어걱정입니다.

뚱뚱해지고싶은마음이해할수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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