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꽃탐사 – 빗속의 쥐방울덩굴과 대흥란

평창의1박2일과서울여의나루물빛공원의비상근무로이틀간강행군후

경북상주로달리는데비가내린다.

문경의야산앞에도착하니비는억수같이쏟아진다.
우비를입고우산을쓰고야생화탐사는진행된다.

빗속에서쥐방울덩굴의열매를보고설레임은커진다.

산행초입대흥란을발견하고는흥분이가슴을친다.

더많은야생화에대한기대를안고습기많은산을오른다.

너무더워우비를벗었다.

그래도무더위속의빗물에서습기가차올라땀을비오듯흘린다.

수건이땀에젖는다.

그러나더이상의대흥란도구상란풀도발견하지못했다.

힘없이내려오는마음을2차기행지인황금산의기대로메운다.

[쥐방울덩굴](10:31)

소로를올라간다.

밭울타리에쥐방울덩굴이덩굴을뻗었다.

꽃은작은데커다란열매가달렸다.

누가쥐방울을작다고했던가?ㅎㅎ

쥐방울덩굴과(Aristolochiaceae)2속

족도리속(Asarum)8종

쥐방울덩굴속(Aristolochia)2종

등칡(AristolochiamanshuriensisKom.)

쥐방울덩굴(AristolochiacontortaBunge)

[무릇]

[마타리]

[송장풀]

[노루발풀]

구상난풀을볼것에대비하여비교용을찍었다.

그러나구상난풀은발견하지못했다.

[굽은싹]

비가내리는산속에서우산을들고사진을찍으려니초점을맞추기가어렵다.

흔들린사진이라도추억이된시간이었다.

[대흥란](10:45)

강원도에이어올해두번째조우하는대흥란이다.

빗속에서발견한대흥란1개체에집중한다.

또발견하겠지하면서기대에찬탐사이다.

그러나더이상발견하지는못했다.

[열정]

우비를입고핸드폰에도대흥란을본흥분을기록한다.

[산부추]

구상난풀과대흥란을찾아산을올라간다.

땀은흘러온몸을덮고안경은비에습기에희미하다.

혹시남이보면비내리는가운데미친짓하는모습일것이다.

정상근처까지올라갔지만구상난풀도대흥란도보이지않는다.

전화를했더니하산하고있다고한다.

급히하산길을채촉한다.

[좀싸리]

콩과(Leguminosae)50속

싸리속(Lespedeza)42종

좀싸리(Lespedezavirgata(Thunb.)DC.)

우리나라중부이남의산기슭숲속에난다.

일본과대만에도분포한다.

[은난초]

[맥문동]

[베짱이]

[혀버섯](11:31)

VoyageAVenice/RichardClayderman

[빗속을뚫고](12:24)

2차기행지로달리는길에비가억수같이쏟아진다.

[비가서서히그치고있다](12:40)

멀리산이비구름에휩싸여있다.

[점심을먹고나서](13:28)

그쳤던비가식당으로들어가는데다시쏟아진다.

점심을먹고나오는비는그쳤다.

비를맞은농지가풍요롭다.

[새팥]

[자전거다리](13:40)

경천대가는곳에있는경천교라는다리이다.

[황금산의기대를안고](13:42)

잠자리난초에게다가가고있다.

(사진:2012-08-12문경)

쥐방울덩굴⇒http://blog.chosun.com/rhodeus/4852579

대흥란⇒http://blog.chosun.com/rhodeus/6557962

[태풍전야]

제15호태풍"볼라벤"의북상으로온나라가떠들썩하다.

오늘오끼나와에많은피해를주고북상하고있고

우리나라는내일오전3시제주서귀포에상륙한다고한다.

TV에서는뉴스특보를내보내며태풍소식을전하고

아파트관리소에서는구내방송으로유리창에테이프나신문지를붙이라고한다.

초등학교는내일임시휴학을했다.

이런아우성속에저녁의노을은너무나도붉다.

태풍오기전의전야제처럼~

대비를잘하여적은피해로지나갔으면한다.

=아폴로11호우주인82세별세=

미항공우주국(NASA)우주선아폴로11호의선장닐암스트롱(사진①)은최초로달에착륙한인간이었다.

1969년7월20일그가달에남긴‘작은발자국’(사진②)은인류의위대한도약이됐다.

암스트롱이동료버즈올드린과함께성조기를달에꽂은순간(사진③).[사진NASA]

한국전전투기조종78회출격,1969년7월20일달에착륙

"한인간의작은발걸음인류의큰도약"명언남겨

정치권여야없는구애에도외골수공학자의삶이어가

“한인간의작은발걸음,인류전체의큰도약

(That’sonesmallstepforaman,onegiantleapformankind).”

이라는말을남긴때는닐암스트롱의나이38세였다.

그후굴곡진인생을살았지만

정치권의구애에도불구하고제길을간위대한인간을본다.

우리도그런사람이많았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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