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장군봉 (4) – 숨겨진 비경을 보다.

포기했던산행,주왕산

우연히올라갔던계곡의장군봉

주왕산의숨겨진비경이었다.

짧은시간속에수박곁핥기였지만

오후의짧은빛이잡은아름다운풍경은

흠뻑땀을흘린몸에경이를안겨주었다.

애초에한번갔었는데하던생각이었는데

이제는다음에가면장군봉코스를가리라예약할만큼

설레임과흥문을느낀주왕산장군봉이었다.

[혈암]

[주왕산입구]

[기암]

[행복한포즈]

[올라가면서감탄을연발한다]

[여기까지만](16:22)

17:00까지내려가려면이젠되돌아가야한다.

그것도아주빨리…..

[장군봉코스]

장군봉에서바라보는기암은놀랄만한장관이었다.

ForTomorrow/YukieNishimura

[다음엔이런풍경을보아야지](펌사진)

시간이없어장군봉을가다가중간에돌아온아쉬움

다음의주왕산행은장군봉으로올라제3폭포로내려오리라생각하며

미리그림을그려본다.

주왕산의멋진풍경은과연명불허전이다.

[혈암배경]

[기암배경]

[기암]

[주왕산입구]

[내려가는길]

[대전사]

[철사다리](16:37)

[만추의기암]

[오후햇살]

[늦은오후의기암](16:39)

멋진모습에자꾸담아본다.

[대전사를벗어나며되돌아본기암](16:45)

[식당을찾아가면서](16:58)

장군봉에서20분여분만에내려왔다.

17:30분에는서울로출발한다고해서….

저녁을먹기위해서최소17:00까지는내려와야하기때문에

정말얼마나빨리달려왔는지…

그와중에길을잘못들었다.

향촌식당에들려급히소주를들이키며저녁을먹었다.

장군봉갔다온팀은우리뿐이었다.

"젊으니깐장군봉을갔다왔겠지요."

뭔소리?

이분의나이가얼만지아세요?

가이드가말한다.

알고보니나보다나이가적은사람이한말이다.ㅎ

지난설악산의약속위반을반추하면서…

청송사과를사지못한아쉬움으로…

차량지체의안타까움속에서도….

장군봉을갔다온뿌듯함을갖는시간이다.

(사진:2012-10-28주왕산)

숨가쁘게달린10월

더빠쁘게보낸11월

파김치가된12월

헉헉~올해를보낸몸이숨을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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