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아우슈비츠 (2) – 학살의 생생한 증거들

검은연기와뼛가루가날리는회색도시,아우슈비츠…

크라코프에서서쪽으로61km떨어진곳에있는제1수용소이다.

나치는제1수용소가수용인원이넘치자이곳에서3km떨어진곳에

제1수용소의10배가넘는브제진카제2수용소를만들었다.

유태인등600만명이질병또는가스실에서사라진곳

역사는이곳을보전하고세계유산으로지정해세계인들이보고,기억하게했다.

그러나일본인은이곳에관광조차오지않는다…

[끌려온과정]

사람들은끌려오는것이아니라이주해오는듯한모습이다.

[가스통과문서]

나치가개발한가스는1통으로400명을죽일수있는수준이었다고한다.

그런데문서에는살충제를수입한것으로되어있다.

[머리카락]

가스실로데려가기전에금반지,금이빨은빼내고여자들의머리카락을잘랐다.

잘린머리카락7톤중2톤이전시장에전시되고있다.

[아우슈비츠제1수용소]

전체28동으로되어있고,약150만명이목숨을잃은곳이다.

제1수용소건물은빨간벽돌건물로되어있으며,현재는박물관으로꾸며져있다.

1947년세워진희생자박물관은1979년유네스코에의해세계유산으로지정되었다.

[안경]

[의족,의수등]

장애인들도많이끌려왔다.

[생활도구들]

[가죽가방]

아마귀중품을담았을것이다.

[어린이신발]

어린아이들조차끌려왔다.

[구두솔,구두약등]

상표로보아유태인뿐만아니라여러나라사람들이끌려왔다.

[연합군의인지]

1944년연합군이아우슈비츠를촬영하였는데도,폭격하지않았다.

왜일까?

그런다면공모?

[점호광장]

점호를취하여탈주자가있는지를검검하는통제용광장이다.

최대19시간의기록을갖고있다.

[교수대]

수용자의공포를조성하기위한전시용이라고한다.

[까포문학]

통제에는도와주는사람이있다.

까포라고불리는앞잡이이다.

독일인들은이들을감시조로활용했고견제하는데이용했다.

까포들은생계형이많았고미안한감정을일기로표현했다.

그래서까포문학이형성되었다.

[가스실]

가스실에사망한자보다질병으로죽은자가더많다고한다.

생체실험도자행되었는데역설적으로의학발전에기여했다고한다.

[역사란무엇인가]전쟁이나갈등은종교나민족을이용한다.

역사는승자의기록이다.

왜반복되는가?

도전에대한반성이필요하다.

안내자의목소리가점점커진다.

[웅성웅성]

수용소의생생한학살증거를본사람들이감회를얘기하고있다.

[생생한증거들]

아우슈비츠의생생한증거물들은인간이얼마나잔인한가에대한역사이다.

독일정부는이런역사에대한누차반성하고사죄하고있다.

그러나일본인은아우슈비치에는관광조차하지않는다고한다.

반성없는일본정부의태도,이에동조하는일본의업체들….

오늘저녁9시뉴스에서는

일본의여야국회의원168명이23일오전야스쿠니(靖國)신사참배를강행했다고보도했다.

역사에대한반성은커녕역사에도전을하고있는것이다.

이런나라를이웃에둔한국,정신을똑바로차려야겠다.

오늘내리는비는역사의눈물이련가….

(사진:2013-02-27아우슈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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