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날 (1) – 제비꿀, 조개나물, 구슬붕이, 봄맞이

봄날이어느새여름이되었다.

지난주에도긴와이셔츠를입었는데어찌나더운지…

어제는아들이온다고하여안동청량산등산을취소하였고

오늘의예기치않는방콕은오후의남한산성으로숨을돌린다.

양지근린공원에서오르기로했다.

무더위에많은사람들이공원을즐긴다.

아기들이신났다.

나처럼…..

무덤가,뜻밖의꽃밭이반겨준다.

제비꿀,조개나물,구슬붕이…전혀예기치않은반가움

얼른백마를갈아끼고조준한다.

땀이수없이떨어진다.

[아기들]

[제비꿀]

[조개나물]

[솜방망이]

[구슬붕이]

[괭이밥]

[흰씀바귀]

[씀바귀씨방]

[붓꽃]

[봄맞이]

[찔레꽃]

[청가시덩굴]

[송화]

[복숭아]

[족제비싸리]

[아카시아]

(사진:2013-05-26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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