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란 – 삼복더위 숲속의 신비

해남대흥사부근에서발견되어대흥란

낙엽이많이쌓이는숲에서자라는데

주로햇볕이간간이드는소나무숲이다.

멸종위기식물로지정되어보호되고있다.

키는15cm정도로어른의한뼘정도

잎은광합성을하지않아퇴화되었고

마디에초상엽을가지고있다.

식물의퇴적물에서영양을섭취하는부생식물이다.

꽃은7월에서부터8월까지피며

흰색바탕에붉은빛이도는것이대부분

간간이전체가흰색인것도있다.

대흥란을세번째알현한다.

삼복더위땀을뻘뻘흘려야만날수있다.

매번우여곡절속에눈앞에나타난다.

안경에번지는땀방울속에대흥란이웃는다.

아~~이설레임~~

[반영]

[비짜루]

[무릇]

[닭의난초]

[대흥란발견]

와~드디어발견~

모두들셧터를들이댄다.

그때풍뎅이한마리가날아와동료의손등에앉았다.

[대흥란]

멀리까지와서하마터먼못볼뻔한대흥란

이렇게눈앞에나타난신비에몸을떤다.

[땀의댓가]

땀을수없이흘린다.

허벅지에땀이차바지를적시고

떨어지는땀방에안경이젖는다.

그속에서대흥란의자태에한없이빠진다.

[귀가길의일몰]

아름다운외국적매력,미인폭포의옥색빛깔

삼복더위소나무숲의신비,대흥란의고고한기품

하루의설레과보람이다.

귀가길의고속도로….

저기~아름답게또장엄하게떨어지는태양

지체되는고속도로지만멋진하루를즐긴흐뭇함에차안은화기애애하다.

(사진:2013-08-0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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