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 일출 – 백두대간 능선의 고랭지 배추밭

오늘아침의안반데기

밤새달려와새벽녘에닿았다.

밤하늘의쏟아지는별

어둠속의기다림

운해의아쉬움

우여곡절속떠오르는해를맞는다.

그많은사람들의틈에서…..

.

.

.

안반데기는해발1,100m의고산지대로

떡치는안반처럼우묵하면서도넉넉한

지형이있어붙여진이름이다.

안반데기는안반덕의강릉사투리이다.

안반데기는1965년국유지개간을허가하여

화전민들에게임대해오다가

1986년에경작자들에게매각하였다.

현재20여농가의주민들이거주하는

전국최대의고랭지채소단지이다.

안반데기는경사가심해기계농이불가능해

주민들은소로밭을일구었으며

이렇게주민들이재배한고랭지배추는

주민들의피와땀이배어있고

고랭지에서자란덕에최고등급은인정받고있다.

구름위의땅,아름다운안반데기는

봄.가을의호밀초원,여름채소밭

겨울설경이풍력발전소와어우러져

1년내내다양한풍경을연출하고있다.

[밤하늘]

은하수에서별이쏟아진다.

백두대간능선의밤하늘은별꽃이피었다.

[별(star)/이병기詩이수인曲신영옥노래]

[여명]

일출을기다리는마음

사람들이자리에서경쟁한다.

[일출]

장엄한일출

밤11시에사당역을출발하여강릉시왕산면대기리에오니새벽2시30분

삼각대를펼펴들고능선에섰다.

그리고기다렸다.

[운해]

[사람들]

[고랭지배추밭]

[풍력발전기]

안반데기에는2개의풍력발전기가있다.

바람이많이분다는뜻이다.

[끝없이펼쳐진고랭지채소밭]

[동자꽃]

[달맞이꽃]

[열정을태우는사람들]

[안반데기풍경]

(사진:2013-08-11강릉안반데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