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2) – 애뜻한 항리마을, 호쾌한 트레킹

홍도,흑산도를거쳐닿은가거도!

누가가거도를소흑산도라고불렀나?

가히살만한이섬(可居島)을…..

가거도는목포에서해상직선거리약150km

쾌속여객선이4시간걸리는대한민국최서남단섬

새벽닭울음소리가들릴만큼중국땅과가장가깝다는섬

푸른바다가눈이시리게곱고

섬등반도가바다로더뻗어나가려는듯

푸른바다를향하여용틀임을계속하고있다.

그섬의끝자락트레킹

마치차마고도협곡을지나듯

좁은길로이어진사면에강풍이몰아친다.

항리마을의사람들은어디갔을까?

몇몇집에노인들이있을뿐이다.

그고샅을지나트레킹코스는이어진다.

[가거도안내도]

[항리마을고샽을지나]

가거도에는3개의자연부락이있다.

가거도항구가있는1구(대리마을)

최서남단의2구(항리마을)

그리고3구(대풍마을)이다.

2구항리마을은"1박2일"에도나왔던곳이다.

[차마고도기분을만끽]

섬등반도를바라보며이어지는트레킹코스

나무가없는초원의멋진풍경

날아갈듯한강풍속에서설레임과흥분이몰아친다.

뒤따라오는집사람을기다리며사진도찍고

멋진트레킹에홍도,흑산도보다더후한점수를주는가거도이다.

[큰개불알풀]

봄꽃이늦봄에피었다.

그만치강풍이몰아치는곳이렸다.

[아름다운풍광]

맑은날씨에푸른하늘

발걸음을떼면서도자꾸주위를살핀다.

이멋진그림을보는설레임을갖지않을수없다.

[푸른하늘,녹색나뭇잎]

[섬등반도]

저끝이우리나라최서단이다.

[찔레꽃과뱀딸기]

KleineTraummusi(작은소야곡)

[기분좋은풍광]

넘좋아얼굴에희열이넘친다.

이렇게기분좋은데이표현부족하지않을까?

[땅바닥에떨어진동백꽃]

[콩짜개덩굴]

[참식나무]

남부지방에자생하는녹나무과의상록활엽교목이다.

불갑사의참식나무는자생북한지대로천연기념물이다.

[큰천남성]

큰천남성의잎은3개로유난히크다.

(사진:2013-05-17가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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