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 (2) – 작은 연못들이 모자이크로 된 황룡의 등껍질

백설이내린황룡의등껍질을밟으며내려온다.

비취색연못들이백설과어울려아름다움을뽑낸다.

집사람은산소부족으로힘들어하며산소통으로숨을쉰다.

이런아름다움을보려면힘듦을참고참아야한다.

수많은연못들이저마다의색을품고있는모습은

화엄의세계를방불케한다.

어첨저렇게구획을나누어공존의아름다움을만들었을까?

자연의위대함에다시한번고개를숙이며

이풍경을봄을감사한다.

[연못이름들]

[접선교]

[쟁염지(爭艶池)]

아름다운연못이계속되고있다.

(사진:2013-10-20황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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