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늪 – 강남 제비들의 나래를 보러

어렵게만든올세번째탐사

어디인줄도모르고멀고도먼길을달렸다.

그리고산길을오르고올랐다.

소용늪?

습지에서흰제비들이아름다운모습을보고

습지밖언덕에서제비들의멋진모습을보았다.

꼭강남에온느낌으로제비들과의해후를즐겼다.

[홍천휴게소]

휴게소에들려풍경을본다.

[언덕에올라]

인제에서어는계곡을오르고올랐더니넓은들이나왔다.

멀리보이는능선의실루엣이많이올라왔음을알려준다.

[참조팝나무]

꽃무지들이참조팝의꽃위에서성찬을즐긴다.

산판길을걸으며꽃들을본다.

[줄딸기]

[우산나물]

[까치수영]

[미역줄나무]

[산판길]

[털중나리]

[으아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전망에앉아점심을먹었다.

[참조팝나무]

[엉겅퀴]

[미역줄나무]

[소용늪]

[털중나리]

[까치수영]

[마타리]

[털중나리]

[참조팝나무]

[털중나리]

[참조팝나무]

[꿀풀]

[노루오줌]

[참마]

[소용늪]

[물레나물]

[부처꽃]

[물레나물]

[흰제비난초]

[흰제비난초]

순백의키다리,흰제비

먼길을달려온꽃객에게환희를준다.

곱고아름다운야생란의모습으로….

가까이그모습을본다.

꿀주머니를타고내리는넥타

흰제비들의비상모습

제비들의마을이꽃대끝에세워졌다.

[제비난초]

[제비난초]

제비난초는순판이초록색이다.

흰제비난초의순판이백색인것과대조된다.

꽃의크기도제비난초가좀더크다.

습지보다높은산지에서만난두번째환희

저제비처럼날고싶다.

상상의세계에서그리는이미지가왜이리선명해질까?

(사진:2014-06-29인제소용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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