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초기적석총~석촌호수

석촌역~백제초기적석총~석촌호수

지하철8호선석촌역6번출구로나와막다른담벼락이나올때까지직진하노라면

앞쪽으로소나무가많은백제초기적석총이보입니다.

왼쪽으로200m쯤에정문이있구요,

정문에서왼쪽으로걷는것이좋습니다.

걷기좋게길이잘정리되어있고많은사람들이걷기도하고

벤취에앉아쉬기도하고있네요.

적석총(積石塚)이란

구덩이를파거나석관에넣은시체를흙으로덮지않고돌을쌓아묘역을만드는

매장방법으로돌무지무덤을말합니다.

고구려에서쓰던매장방법인데백제에서도사용했다면

백제초기에는두나라의교역이원만하게이루워졌다는거겠지요.

내가찍은사진은너무어두워서빌려왔음

석촌동에있는적석총은

백제가서기475년웅진(熊津,지금의공주)으로도읍을옮기기전까지도읍지였던

이곳한강유역에만든백제초기고분군입니다.

백제초기의매장풍습,그당시의문화,정치,사회등을알수있는중요한유적지입니다.

이렇게터만남은곳도있습니다.

그위에민가들이집을짖고살던걸발굴하고정비해서이만큼된거죠.

더많은고분이있었지만난개발로거의없어졌다고합니다.

이일대에보존상태가양호하게남아있는유일힌봉토분

내부구조위에흙을다져쌓아덮고,그위에돌을한번더덮은다음에다시흙을덮은

즙석분구(葺石墳丘)랍니다.

수령이235년인회화나무

높이가12m나무둘레가2.3m보호수입니다.

잎이없이고목처럼서있어서외로움이극에다른모습이었습니다.

오래되고잘생긴소나무도많았습니다.

평화롭고,한가롭고,부족함없는비들기처럼

저도옛날백제인들을생각하며한바퀴걸었습니다.

옛조상들의숨결도느껴보는걷기괜찮습니다.

날이음산했습니다.

정문으로되돌아오지말고조금못미쳐여염집대문같은문으로나옵니다.

그리고800m쯤직진하면석촌호수가나옵니다.

석촌호수란이름은최근에부쳐진이름이고

전에는우각호(牛角湖,소뿔모양의호수)였담니다.

옛날엔나루터로

한강을따라경기도강원도로화물을실어나르는곳이구요.

잠실신천일대는뽕나무밭이었다는것알고계시지요.

그래서잠실(蠶室)이라는것.

호수가를따라산책길을참잘만들어놓았습니다.

이근처사는사람들은참좋겠다는생각을계속했습니다.

적석총,석촌호수산책하기너무좋아서요.

블로그이웃님인솜사탕님과짱구네가아마도…ㅎ

호수중간쯤에서울놀이마당도있었습니다.

서울놀이마당

전통적인민속예술의발표,전수,전승,발굴,보존의목적으로설립됨

꼭두각시놀음,송파산대놀이,양주별산대놀이,같은중요무형문화재로지정된

민속예술이공연되고

전통문화애호사상을고취하는강습회등도열리는곳.

석촌호수동쪽끝에서호수를빠져나오려다찍음.

석촌호수를한바퀴걷는것만으로도충분한걷기운동이됩니다.

많은사람들이걷고있었구요.

그만걷고집으로갈까하는생각도조금하면서

다음코스로옮김니다.

평화의문을거쳐몽촌토성으로갑니다.

정리해서올리겠습니다.

밖엔비가오기시작하는데

많이왔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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