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반찬 만들어 잡수세요?

끼니때가오면무서운때가있었습니다.

시집살이할때였지요.

하루세끼무슨반찬을어떻게해서올릴것인가!

매일매일이미션이었습니다.

이제는그어려운시절다지나버렸는데도

무엇을해먹을것인가는여전히과제입니다.

오늘오이소박이를담궜습니다.

사실11식구시집살이할때와비교하면요즘은소꼽장난이지요.

그때는어째서밥도많이반찬도많이먹었는지…ㅎ

오이일곱개

그때는한끼니분량밖에안되는양이지요.

부추와양파다지고마늘넣고생강도넣고

고추가루와새우젖으로양념소를만들어놓습니다.

‘오이소배기”오이소박이’라고도하는데어느것이맞을까요.

오이에다’소’를박는다해서’오이소박이’가맞는말이라고합니다.

칼집을내서절여놓은오이의양끝을손으로누르면이렇게벌어지지요.

젖가락으로양념을집어쏙쏙집어넣습니다.

손에묻지않을뿐더러오이소박이몸이깔끔합니다.

뚜껑이있는그릇에넣어야하는데사진좀찍을려고

일단이렇게담아보았습니다.ㅎ

이건돼지등뼈비지탕인데요.

돼지등뼈하면감자탕을생각하시겠지만

감자대신콩을갈아넣은거지요.

아들이어렸을적에먹었던이비지탕맛이간절하다며

돼지등뼈를직접사가지고들어왔네요.ㅎ

등뼈를두어시간물에담궈핏물을뺀뒤

불에올려놓고잠길만큼의물을붓고끓입니다.

불순물이많이뜰거에요.

다시물에말갛게헹굽니다.

그런다음물을넉넉히넣고고기가푸~ㄱ익을때까지끓입니다.

묵은무시래기가있으면좋은데없어서그냥삶은무청을넣고

조금만더끓입니다.

그리고양아,파,마늘을넣고

간은새우젖으로합니다.

그위에불린흰콩을믹서에갈아서넣고콩익을때까지끓임

잘넘습니다.

끓기시작하면불을줄이고신경을써야합니다.

구수한맛에영양덩어리입니다.ㅎ

우거지가부들부들한게맛있습니다.

꼬마김밥

요즘아이들은이벤트를좋아하나봐요.

특히병윤이쨔식무지무지좋아합니다.

아이들한입에쏙들어갈만큼작게…

일부러장만할필요없이냉장고에있는재료로…

어린이집에서병윤이데릴러갈때몇가지먹을것더가지고갑니다.

오는길에어린이놀이터도있고

뜨락을잘가꿔놓은교회도있고성당도있고

집에오는길가에있는성당뜨락은

나무그네도있고나무테이블과의자도있어서

자주들려서놀다오는곳입니다.

병윤이쨔식요즘잘먹더니볼이탱탱합니다.

그리고김치부침개

병윤이는이김치부침개를’할머니표피자’라고합니다.

후딱하면해달랍니다.

지할아버지닮았습니다.ㅎ

묵은김치쫑쫑썰고냉장고뒤져서넣을만한것다넣습니다.

그리고계란딱하나깨뜨려넣고,

해윤이년까지…ㅎㅎㅎ

아들내외몫으로서너장남겨놓았더니

저녁에들어온아들이냉장고에서앨콜음료를찾다가없으니이걸꺼내네요.

외국갔다가들어오면서들고온두병중에하나

당연히김치부침개하고는안어울리지요.

캐리비언해적들이마시던럼주(화이트럼)를15도쯤으로순하게

칵테일한거라네요.

약간의탄산수와향이들어있는지매혹적(ㅎ)인맛이더라구요.

나중에얼음을넣어마셨는데더맛이좋더라구요.^^

이렇게요며칠사이내가만들어먹은음식들을올려보았는데

이웃님들께서도좋은음식소개하여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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