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일장

홍성장에갔었습니다.

홍성은바다와도가깝고내륙과도교통이좋아서

옛날부터시장이발달했던곳이라고합니다.

토굴새우젓과한우가유명한곳이구요.

시장활성화와관광객유치를위해서많이노력하는것이눈에띄이더군요.

이분들은관광객을환영한다는뜻으로연주를하는건데

흥이있어보이지도않고,

얼굴에반가운기색도없고,

마지못해하는것같아보이더군요.

한바탕흥겹게놀아주면좋으련만…

이곳은각종뻥~튀기를무료로먹을수있는곳

종이컵에아무나퍼가도되더군요.

나도쌀튀긴것을한컵들고시장구경하며먹었습니다.

시장천정에옛날보부상차림의사람들을매달아놓았네요.

옷값이오천원~만원

문전성시란.

‘문화를통한전통시장활성화시범사업’의약자라고합니다.

홍성시장이이사업에지정이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활성화를위해서이벤트도하고…

이곳에서는’경매’를한다는군요.

가령시중에서는11,000원하는들기름을경매부치는거지요.

최저가격5,000원부터시작합니다.

앞에있는저남자가5,000원하면은누군가가6,000을부르고,

7,000원도부르고…

8,000원에낙찰되는것을보고슬그머니빠져나왔습니다.

배고파서밥먹으러갑니다.

소머리국밥이유명하다는데…

소머리국밥.

그러나동행이소머리국밥은싫다고해서못먹엇습니다.

이사진은어느분들이잡수시는것을양해를구하고찍은건데

안먹은게다행이란생각을했네요.

왜그런지맛있어보이지가않더라구요.ㅎ

그래서얼큰칼국수와

‘어죽’을먹었습니다.

미꾸라지로끓인죽인데

찹쌀도넣고국수도넣었는데구수하고맛이있었습니다.

추어탕을생각하면됩니다.

얼큰칼국수도맜있었구요.

한그릇에5,000원싸고배부르고…ㅎ

시장구경해야지요.

떡뫼치기

점심먹는동안끝나버렸네요.ㅎ

떡뫼치기는못보았지만

뫼친떡으로인절미를만드네요.

이떡은구경꾼들에게공짜로주는것이라서몇게집어먹었습니다.

배가부른데도참맛있더군요.

시골장에가서이장면못보면섭섭합니다.ㅎ

서울보다절대로싸지않습니다.

한복집의개나리여인과백열전구

잡동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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