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쌓인 예쁜 길을 걸어 내려가면 교회당이…

문경새재를가는길에수안보를들렸습니다.

온천하려는게아니라점심먹으러요.

갑자기여행복이터져서교회식구들의가을여행에또따라갑니다.

수안보파크호텔이라고있는데위치좋은곳에있습니다.

내려다보면실개천같은내도흐르고

농촌풍경이아름답게펼쳐저있는것이보입니다.

그렇다고호텔로밥먹으러간것은아니구요.

고운단풍길을따라가다보니호텔까지간거지요.

이길을따라올라갔더니호텔이더라구요.

막바지단풍이아쉬운듯붉습니다.

땅위에떨어진낙엽도바스라질듯붉습니다.

밟으면바스락바스락

어쩌면그소리가쓸쓸하다는소리인것처럼

낙엽을밟으며이길을걸어내려갑니다.

산책길의왼쪽으로보이는교회당

우리는산책길을버리고끌린듯교회당으로갑니다.

군더더기하나없이그냥’맑다’라고표현하고싶은교회당건물입니다.

누군가가’꼭유럽에서보았던교회당같다.’라고도합니다.

교회이름이"성봉채플’

"故이성봉목사님(1900년~1965년)은평생전국방방곡곡에복음을전한위대한부흥사입니다.
한국의무디(Moody)’라고불렸던그는은혜로운찬송과성령충만하신말씀으로

수많은영혼을그리스도께로인도하셨습니다.
그는최후의순간까지"말로못하면죽음으로하리라"라고외치며사도바울처럼뛰셨습니다.
이채플은그의뜻을기리기위하여후손들이마련한처소입니다

(교회소개에서발췌)

우리는교회안으로들어가저절로경건해지고

각자의기도를드리고찬양을했습니다.

저분들은모르는분들인데앞에계신분이반주를해주었고

우리들은’아!내맘속에참된평화있네…’란찬양을했습니다.

우리일행은50명쯤되었는데

찬양을하는데4부합창이되더군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나이들이몇명만빼고는60대이상인데4부가되더란말이지요.

이런일은음대생들의모임에서나있을법한일인데말입니다.

우리는우리가부른찬양에감동하기도하고

이곳에이끌려온것에대해서감사하기도했습니다.

참좋은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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