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채석장의 변신…..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구경을하고한식고기뷔폐집에서점심먹고

포천아크밸리에갔습니다.

이곳에대해서사전지식이전혀없읍니다.

이름도처음들어보고

진작알았으면인터넷검색이라도해보는건데요.

간판을찍어야하는데또그냥지나치고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의영접을받으며…

모노레일을타고가야하는데

가는날이장날이라고모노레일정검하는날이네요.

걸어올라갑니다.

점심을너무많이먹어서모두들힘들어죽겠다네요.

요길을따라가면무언가나타날것같습니다.

드디어!!!

와!!!

이곳은1960년대후반부터건설붐으로인하여화강암채석장이었습니다.

1990년대중반이후생산이종료되면서환경이파괴된채

폐석장으로방치되어있던것을국내최초로

문화예술공간으로재탄생시킨곳입니다.

천주호(산이름이천주산)는화강암을채석하며파들어간웅덩이에

샘물과빗물이고여서만들어졌고

호수의최대수심은20m로가재,도룡뇽,피라미가살고있는1급수

수질보호와안전을위해출입은금지되어있습니다.

전시실,카페,야외공연장,야외조각공원,산책로,모노레일등이있습니다.

참좋습니다.

감탄사가저절로납니다.

우리나라에도이런곳이있구나!

지난달북경여행때갔던’용경협’이생각납니다.

그곳처럼크고넓지않지만’용경협’을축소해놓은듯합니다.

그러나우리나라와중국의국토를비교하면절대로작은게아니지요.ㅎㅎ

와~~~이건자부심인가요.

왜이렇게뿌듯한지요.

이곳의화강암은품질이좋아서’포천화강암’으로불렸으며

인기가좋았다고합니다.

이곳의석재는주요한국가시설물에사용되었는데

국회의사당,세종문화회관,인천공항등이대표적입니다.

페채석장이문화예술공간으로재탄생함으로지역발전은물론

환경을복원하고도시재생사업의성공적인사례로평가받기도합니다.

연간20만명이방문하고면적이5만평이나된다고합니다.

포천시신북면기지리에있음

이사진은네이버에서빌려온사진인데계절도다르고…

나는절대로요렇게못찍습니다.

내가찍은것보다훨씬멋있습니다.

전망대로올라가며본모습

전망대로가는계단

전망대에서내려다본모습

이곳에도어김없이…..

호수의반대편

사진을잘못찍은거지요.ㅎ

햇빛때문인지…

누가뭐라든나는이사진이참좋습니다.

멀리보이는산맥들도좋구요.

삐딱하게쓰러지는듯한건물이카페인데

커피마시러갑니다.

어느분이쐈거든요.ㅎㅎ

조각공원을지나서갈겁니다.

아주넓습니다.

이사진은남자의하반신인데

발있는쪽에서찍으면아주적나나합니다.

좀민망할정도로…ㅎㅎ

그래서사진을줄였는데요.어디까지나작품입니다.

‘다비드’상처럼!

카페에서내려다본모습

카페뜨락에서마시는커피맛도그만이었습니다.

카페에서내려오는길

가을의짧은해가긴산그림자를만듭니다.

봉사팀의여행은여기가끝인데.

너무아쉬워서

조금남은해자락을핑게삼아한군데더가자고졸랐습니다.

‘그러면늦을텐데요.’

‘괜찮아요.저녁까지해놓고왔어요.’

‘곰국끓여놨어요.’

‘1박해도되요.’

‘아니!가정들을버리셨습니까?’

‘녜!!!’

그래서한군데더같습니다.

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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