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정보 알고가세요.

2008년도9월에지리산종주때에지리산천왕봉에서만난손학규민주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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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지도!지리산으로여행가기전에준비하세요!

(그림을클릭해서보세요)

인월에있는지리산길안내센터에서지리산둘레길지도를받을수있습니다거리와높이,구간정보등이잘나와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지도PDF로다운가능합니다.(포스팅아래링크주소클릭)

많은분들이지리산둘레길지도를궁금해하실것같아올려드립니다.
버그하우스웨이에올려진<지리산둘레길지도>내용을수정해서올림니다.
출처:http://berghausway.tistory.com/214
그리고맨아래PDF로다운받을수있는지리산둘레길지도링크주소를올려두었습니다.
둘레길가실때출력해서가져가시면편리할것같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은이렇게지리산국립공원둘레를이은장거리도보길이다.지리산둘레800리(300km)중
40%정도만길이열려있다.길은2011년완성될예정이며,현재걸을수있는구간은전북남원시주천면에서경남산청군금서면까지

71km입니다.
1코스:주천-운봉구간(14.3km),예상시간:6시간
주천면-내송마을-솔정지-구룡치-회덕마을-노치마을-덕산저수지-질매재-가장마을-행정마을-양묘장-운봉읍
시작에서구룡치까지는등산에가깝습니다.

(그림을클릭해서보세요)

2코스:운봉-인월구간(9.4km),예상시간:4시간
운봉읍-서림공원-북천마을-신기마을-비전마을-군화동-흥부골자연휴양림-월평마을-인월면
구간별로길이가꽤차이가납니다.2코스가제일짧은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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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인월-금계구간(19.3km),예상시간:8시간
인월면-중군마을-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장항교-서진암삼거리-상황-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
가장긴코스면서,가장멋진코스로추천받는구간입니다.
이코스시작부분에지리산길안내센터가있습니다.

(그림을클릭해서보세요)

4코스:금계-동강구간(11km),예상시간:4시간
금계마을-의중마을-모전마을(용유담)-세동마을-운서마을-구시락재-동강마을
지도는완만하게표시되어있지만,시작부분에꽤길고험한숲이있습니다.
게다가숲이끝나면아주아주긴땡볕구간(2시간거리?)이있습니다.

(그림을클릭해서보세요)

5코스:동강-수철구간(11.9km),예상시간:5시간

동강마을-점촌마을-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고동재-수철마을

여긴정말완벽한등산코스라고해도손색없겠습니다.

(그림을클릭해서보세요)

지리산둘레길소식지에각마을의민박집전화번호가나와있습니다.
소식지는안내센터나여기저기에비치되어있습니다.

지리산둘레길지도다운링크주소
지리산길의각구간별지도는각구간소개페이지에서다운로드받을수있습니다.
자세한내용은아래를참고하시고,급하신분들을위해각구간별지도를받을수있는링크를알려드립니다.클릭하시면PDF파일을확인할수있습니다. 주천-운봉http://www.trail.or.kr/map/spot/22/?is_print=503 운봉-인월http://www.trail.or.kr/map/spot/20/?is_print=503 인월-금계http://www.trail.or.kr/map/spot/23/?is_print=503 금계-동강http://www.trail.or.kr/map/spot/136/?is_print=503 동강-수철http://www.trail.or.kr/map/spot/135/?is_print=503 ——————————————————————————— 지리산길을걸으시기위해마음을먹으셨다면,출발하기전에꼭인쇄기능을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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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이유명세를타면서몸살을앓고있다.지난9월5일KBS2′해피선데이1박2일‘에방송된이후너무많은사람들이몰리면서갖가지부작용이양산되고있다.

방송직후인9월초부터지리산둘레길에관심이폭주하는가운데특히강호동은지원이다녀간인월~금계구간은주말이면

몰려든인파로둘레길이발디딜틈없을정도다.

지리산길안내센터의한관계자는"1박2일방영후추석전후로는평소보다수십배많은탐방객이다녀갔고.요즘도5배이상

많은사람들이몰려정신이없다.안내외의다른업무를할수가없을지경"이라고말했다.안내센터의통계에의하면보통

평일100명.주말500명정도이던탐방객이요즘에는평일500명.주말에는5000명을훌쩍넘긴다고한다.지난16일에는

1만여명이다녀갔고.지난9일에는무려1만9000여명이둘레길을밟았다.

이처럼지리산둘레길이전국적인’관광명소’로부각되면서지역경제에도보탬이되는것은사실.

그러나지나치게많은방문객에따른부작용과일부둘레꾼들의몰상식한행동은순박한산골주민들의눈살을찌푸리게

만들고있다.

주말만되면지리산길안내센터가있는전북남원인월면은마을이온통주차장으로돌변한다.특히안내센터주변은

주차하려는차들로북새통이다.골목까지불법주차된차때문에주민들이불편을호소하고있다.

한주민은"조용했던마을인데주말만되면주차전쟁이벌어진다.

멋대로주차된차들로다니는데불편하다"며인상을찡그렸다.

이뿐아니다.일부둘레길여행객들은관광버스를대절해새벽2~3시에인월면에도착해.야간산행이금지됐는데도

둘레길을오르며소란을피운다.이들은카메라플래시를번쩍거리며사진을찍기도해서조용한새벽시골마을의정적을

깨트리고.새벽잠을깨놓기일쑤다.

둘레꾼들이가져온더큰문제는쓰레기와농작물피해다.둘레길을걷다보면곳곳에마시고버린빈생수통과과자봉지가

널부러져있다.쓰레기를바위틈에쑤셔넣기도하고계곡아래로던져버리기도한다.이런세태에대해최근5코스를

다녀왔다는한둘레꾼은"둘레길에있는산불감시초소가처음에는쓰레기장인줄알았다"면서"자연을사랑하는마음으로

쓰레기는본인이챙겨가는것이산행의기본에티켓이다.

‘아니온듯다녀가자’는운동의의미를새겨볼필요가있다"라고안타까운마음을전했다.

산골농민들을가장괴롭히는것은농작물피해다.농사짓는풍경을사진에담는다고함부로셔터를눌러기분을상하게

하는것은다반사이고.심지어땀흘려키워추수를앞둔농작물을훼손하는사례가늘고있다.둘레꾼들이마을을지나면서

감나무나밤나무에매달려열매를따는것은너무흔한장면이다.일부구간의고사리밭엔둘레길주민들이만든’고사리를

꺾지말아달라’는팻말이여러곳에서보이기도했다.금계마을둘레길옆에서밭농사를짓는한할머니는"누가여기다길을

냈는지못살겠다.지나가면서심심풀이로조를모가지째꺾어놔서농사를다망쳤다"면서"(둘레길)관리사무소에말해서길을

막아달라고해야겠다"고분을삭이지못했다.이런상황이겹쳐지면서실제둘레길이마을을관통하지않도록길을

우회시켜달라고요청하는마을까지생겼다.

지리산길을관리하는사단법인숲길의한관계자는"원래둘레길의의미는마을과마을을이어주는소통의길이면서.한적한

길을걸으며자연과교감하는것이었다.하지만요즘은관광지처럼변해버려원래의의미가퇴색되고있어안타깝다"면서

"탐방객들이야한번다녀가면그만이지만이곳주민들에게는앞으로도쭉살면서지켜야할삶의터전이다.

주민들에게절대피해가가지않도록조심하고아껴줘야한다"고당부했다.

남원|글·사진유인근기자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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