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26일 지리산피아골 단풍산행.
2010년10월26일지리산피아골단풍산행.

산행인원북한산78,솔바람.

산행거리:12킬로.

산행코스:성삼재주차장-노고단대피소-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

피아골산행은25일에서인천터미널에서진주로우등고속버스를이용해서피아골

직전마을에밤에도착해서민박을하고26일이른아침에구례가는버스로구례로가서

성삼재로가는버스를이용하여서피아골산행을하게되는데이번지리산피아골산행은

산행절차가아주좀복잡하게이동을하게되였다.

26일은늦가을에정취를보내기전에찿아온가을한파가옷깃을여미게하는추운날씨였다.

구례군내버스로성삼재주차장에도착하니바람은강하게불고기온은고지가높은관계로

영하10여도를가리킨다.이건가을이아니고한겨울에산행인것같다.

손도시리고평소에배낭을걸머지고성삼재에서노고단으로이동을한다면은등짝에땀

이나고땀으로범벅을(?)하는데땀한방울흘리지않고노고단대피소에도착한다.

노고단대피소에서간식을들고노고단을들리기위해정상으로향하니바람이장난이아니다.

그래도한여름에더위를생각하니시원하다.날씨가추우니시야도멀리보이고동남쪽으로는

광주무등산까지시야에보이고북서쪽으로는아스라이백두대간에정령치와남원뒤에고남산

까지시야에보인다.남쪽으로는섬진강에물줄기도보이고멀리순천광양만이보이기도한다.

동쪽으로는지리산에반야봉과정상천왕봉이왜이리가깝게보이는지모르겠다.문득단풍산행은

접어주고예전에발동이시작되는듯종주산행을하고싶은마음이든다.잠시(?)시야가너무깨끗하니

묵은마음에때도같이멀리강한바람에날라가는듯하다.솔바람님도새로구입한광각렌즈로열심히

풍경을담기에열심이다.아무레도표준렌즈보다광각이화각이넓으니지리산넓은산하를담을수가

있을것이다.

성삼재에서노고단대피소는가을풍경이아니고한겨울풍경이고종주능선피아골삼거리까지도겨울

풍경에연속이고삼거리를내려서피아골대피소로하산을서서히하니늦가을에정취가보이는것같다.

날씨가이렇게갑자기추우니단풍도제빛을발하지못하고그냥마르는것같다.아깝다.계절에변화는막을

수가없는일이니말이다.그래도피아골로하산하면서아름다운단풍잎이우리를즐겁게하기만한다.

해마다보면은단풍날짜를정확히맞추어서보기는어려운것인데다행이도단풍을하산을하면서보게

되는것만해서멀리온보람은있는것이다.

올라오는귀가편이구례구역에서오후5시30분이라서둘러서직전마을로하산을한다.하산을하니오후3시

가되여서어제하룻밤을묵었던민박집에서매운탕에잎세주한병으로솔바람님과늦은점심을맞나게들고

구례구역으로향한다.섬진강을끼고가는19번국도를40여분가니어느사이구례구역이란다.

잠깐차에서졸음으로눈을붙혔는가보다.운전해준분은산행하고피곤할지언데뒤에서미안하게점심과반주

로든곡차에잠들었나보다.

구례구역에서5시30분에용산역으로올라오는새마을호에올라서귀경으로지리산피아골산행을마무리한다.

이번산행을하는데도움을주신경상도에서오신분들에게도진심으로감사를드린다.

받은고마움을어떻게갚을수가있을지모르겠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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