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2월14일관악산산행.
산행코스:사당역-마당바위-능선-연주대-정상(632미터)-연주암-제4쉼터-서울대
산행시간:4시간30분.
산행거리:9킬로미터.
산행을같이한사람:북한산78s
그동안무척이나추운날씨가계속된올겨울에날씨에도쉬느날에는따듯한방안에서
뒹둘거리고싶은마음도내심있지만은태생이아침형이라5시도못된시간에일어나
서산행준비를한다.아내가일어나서날씨추운데오늘은쉬면안된냐고한다.
그러나카메라를넣은배낭을걸머메고서둘러버스정류장으로향한다.
오늘날씨도추운날이다.송내역으로전철용산으로가는급행을타려보니날씨는
이른새벽이라서싸늘한기운이얼굴에몰아친다.
송내역에서전철에올라서서울신도림역에서2호선으로환승해서사당역으로향한다.
사당역에하차를하니월요일한주가시작되는날에나홀로혼자배낭을둘러메고산행에
오르는사람은한사람도보이지가않는다.
세상에직업은수많은다양한것인것인데내가그측에든것같다.?
아직어둠이걷히지않은남현동입구에서산행을시작을한다.관악산입구관음사를통과
하고배드민트장을옆으로도니연세많으신분들이이른새벽에운동을하시려고벌써올라
오셨다.상당히부지런하시다.이제본격적으로산행을시작하는데이곳관악산등산은2
009년도3월에왔다갔으니벌써2년만에산행을하게된것같다.
그래도한번산행을다녀가면은그리오래된것같지않은것같은데블로그에서찿아보면은
세월에시간은무척이나빨리지나간것을알수가있다.
등산로는이른아침이라서완전이빙판길이라서은근히신경이쓰인다.조심조심안전하게..
그래도2년만에오니없었던철계단을곳곳에새로설치해놓아서예전같으면은로프를잡고
오르던슬릴구간이안전한계단을설치하여놓았다.아쉽다.
좀서둘러서남한산성방향에서떠오르는해를담아보려하였는데날씨가너무흐려서틀린것같다.
시간이8시가넘어도하늘은뿌연흐린날씨가계속된다.시야도멀리보이지도않고한강너머서울
시내도답답하게내려보인다.날씨가맑으면은집에서아침운동으로오르는오봉산이나소래산
에서관악산에늠름한암봉을바라볼수가있었는데오늘은휘미하게소래산을짐작으로볼수가
있다.마당바위를지나서연주대로바로오를수가있는암릉구간은동절기에는매우위험한구간
인데정상능선으로가려니너무미빗해서암릉구간능선으로오르기로한다.너무미끄럽다.
같이하는산행인원도없이나홀로산행인데다행이앞서서낮선산행객이부지런히앞서서오른다.
나혼자마음에안정을하면서정상으로직접오르는릉선으로올라서드디여정상에오르니정상표지석
뒤에는비둘기가한가롭게구구거리면서모이를줍고있는데아마기상대부근에서누군가모이를
준것같다.정상을뒤로하고연주암을들린다.에전에는한달에몇번씩연주암에서점심을단돈
천원만내면은점심공양을할수가있었는데요즈음도하는지모르겠다.
연주암에서사진을몇장담고시간은아직9시30분경인데갈등이생긴다.안양으로가려니너무
멀어서혼자가려니꾀가나고서울대나과천으로하산을하려니산행거리가너무짧은듯하고어쩌나
….그러나오늘은좀적게돌자하고서울대방향으로내려선다.항상서울대에서오를적에는교내로
는못들어서게하는데오늘은하산을서울대교정으로내려선다.관악산계곡에위치한교정을처음
으로들어와보니어디가어디인지건물은수도없이많고교내도무척아나넓고크다.서울대정문을
통과하고서울대역으로향하는버스에오르면서오늘산행을마무리한다.
북한산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