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3일-6월 2일 서유럽여행 이탈리아 (봄페이 3

불운의폼베이

바다를통해서지중해여러도시와교역을하며그당시세계어느곳과비교해도

절대뒤떨어지지않을번영과삶의질을구가하였다는폼베이는서기79년

8월24일정오무렵인근베수비오화산이대폭발을일으키는바람에도시

전체가6미터의화산재로뒤덮혀땅속에묻혀버린다.

대지가대낮이었건만빛은희미하고모든것이어두컴컴했으며건물은심하게

흔들려금방이라도내려앉을것같았다는어느목격자의말대로그것은아비

규환이고아수라장이고지옥이였다.

인간이쌓아올린모든것을한순간에잿더미에묻혀버린폼베이시는문명

의한계를숨김없이보여주는듯했고그속에서살길을찿아보겠다며마지막순간

까지꿈틀대다가결국은석고로굳어버리고만최후에폼베이는인간의한계를

깊이깨닫게한다.

폼베이당시설치한수도설비

2000년전에이런것을설치해놓았다는것이경이롭기만하다.

반듯하게정리된시가지…

어찌폼베이시는돌로만이렇게쌓았을까요..

무슨음식만드는화덕같이보이지요..

이것은수도파이프가묻힌것을알수가있습니다.

2000년전이나현재시대이건향략산업은필요악인가요.

그당시에도창녀촌이였다는곳입니다.벽화가아주인상적입니다.

수도관이묻혀있는것을볼수가있습니다.

당시상당이큰경기장이있었던것같습니다.

이소나무는보기드물게큰소나무입니다.

폼베이시가지를나타내는도면입니다.상당히인구밀도가높은것을

알수가있습니다.

폼베이최후를상세이눈으로보려면은나폴리고고학박물관을가보면은고대

폼베이최후에발굴된유물을더욱자세이관람을할수가있다고한다.

아쉽게도우리일정에는나폴리해안만들려보는것으로오늘일정을마무리하고

로마로다시올라가야한다.

폼베이시탐방을마무리하고금강산도식후경이라고점심먹을때가된것같습니다.

매표소길건너에위치한식당으로들어갔는데많은손심으로정신이없었습니다.

메뉴는해물스파게티였는데맴콤하고먹을만하였습니다.

점심을들고서는예로부터나폴리를보고죽어라하는말이정해내려오는세계

3대미항의하나인나폴리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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