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9일 경기 포천 지장산 (877미터) 산행. 1

8월19일경기연천지장산산행.

8월19일경기연천지장산산행.

산행인원:회사산우20명.

산행코스:지장산매표소-중리저수지-지장계곡-화전민터-지장산정상(877.2미터)-

화인봉-지장계곡-중리저수지-매표소

산행거리:12키로약5시간소요.

지장산은계곡이지리산같이일천고지가넘는산에비하면은규모가작아도아기자기한산세

가계곡미가넘치는산이다.

지장산계곡에서내려온계곡물을가둔중리저수지에서산행은시작되는데그리힘들지않고

임도와계곡을옆으로보면서산행을하게된다.

올여름에무던이도온비가계곡물이넘쳐서임도를엉망으로만들어놓아서사륜구동차량

아니면은올라오지를못할정도로임도가엉망진창이다.

여름휴가기간이이제막바지에접어들었지만은아직도늦은피서를보내러온피서객이드문

드문보인다.

오랜만에오늘은해가보여서산행도중햇빛이뜨거워도얼마나반가운지모르겠다.

너무비가자주내려서사람들이우울증까지온다고한다.사람이나동물이나기상변화에

수난을당하는것같다.

모처럼도심을떠나와서산행을배낭을걸머진등판에는땀이흘러도기분만은상쾌하기만

하다.정상에오르니탁트인조망에절로감탄사가나온다.날씨가맑으니시야가너무

깨긋하여서멀리조망을볼수가있었다.

지장산계곡물은가두는중리저수지

이곳에서지장산산행은시작된다.

산행을하면서만난무궁화에아름다움에카메라에담아본다.

무척많이왔던비에계곡물이넘쳤다는데이제물은다빠지고아주적당하게계곡물이

흐르고있었다.

예전의보개산성터라고한다.

늦은피서를온득하다.젊은이들이사이좋게텐트에서일어나지않고깊은잠을자고

있었다.등산객들의두런거린소리에도깨어나지않고깊은잠을자고있다.

간밤에늦게어둠속에서아마밤하늘에별을보면서낭만에취해서즐거운시간을

보냈을듯하다.

4륜구동구형갤로퍼차인데용케임도를깊숙이올라와서가족이피서를즐기고있다.

일가족이우리일행이지날때에는아침식사를하는중이엿다.부럽다.아주피서준비를

철저이해가지고며칠지내는것같다.

우리가예전에피서를애들어렸을적에는자가용도없어서텐트와배낭을걸머지고

버스를타고애들데리고힘들게여름피서를다녀온기억이이곳을지나다가문득생각

이나는것은웬일일까?

산행을끝내고하산을하면서임도옆고추밭인데올해고추값이비싸게사먹을것같다.

비가너무자주와서고추가익지못하고밭을들려보니붉은고추는찾아볼수가없다.

또한그냥바닥에떨어진고추도무척많이보인다.어쩌면국산고추는못먹고중국산

고추를수입해서김장을담아야되는것이아닌지씁쓸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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