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행을 한 지리산 산행.

http://blog.daum.net/sa78pong

2011년10월22일지리산산행.

산횅코스:거림탐방지원센타-세석대피소-촛대봉-청학연못(?)-거림탐방지원센타.

산행거리:13.5킬로산행시간:7시간소요.

산행을같이한이들:북한산78s.솔바람.철각님.

이번가을에는여름에그렇게내리던비가가을들어서아주좋은가을날씨가연속으로

계속되였다.이번주말에는시간을내서지리산을찾기로하였는데일기예보에남부

지방지리산은21일부터22일오후까지30미리정도비가내린다고한다.

며칠전에예약을해놓았기때문에취소도못하고지리산산행을강행을하기로한다.

서울에서21일밤11시에지리산으로출발을한다.대전통영고속도로를접어들어

서함양근방것같은데이곳부터버스앞유리창에는물방울이보이고잠시후에는버스부러쉬

가열심히앞유리창을닦아낸다.

기분에금방그치고내리지않을비같이느껴지지가않는다.

22일새벽4시30분에거림골에는도착을한다.비는매우세차게내린다.

산행을5시정각에시작을하게되는데앞은한치앞도안보이고중무장을하고후레쉬

를밝히고거림골탐방센타에서우중산행은시작을한다.

거림탐방센타에서지리산종주능선대피소세석대피소까지는산행거리6킬로가된다.

앞사람불빛과후레쉬불빛만보고산행을하는데올라가는왼쪽으로는계곡은보이지는

않고힘찬계곡물소리만이들린다.

버스에서출발을할적에우비와배낭커버로중무방을하고산행을하지만은적게오는비가

아니고많은비가오니우비는비에새지는않지만은몸에서나는땀과수분이발산을못하니

우비를입었어도몸속은젖어서등산복이젖어서흥건하기시작한다.

우중산행이힘든것은이점으로발산을잘한다는고어텍스를착용해도소용이없다는것이다.

세석평전까지는어쩔수가없는것이다.

세석대피소까지는2.1킬로가남았다.

비는내리지주위에는아무것도보지를못하니쉬지도않고그냥앞만보고산행만하게

된다.잎이바짝타는듯해고배낭에서물을꺼내기도힘들다.

힘들어도메인카메라는포토배낭깊숙이들어있고서브카메라디카로만순간적으로

서있는이정표만담는다.

서브카메라도렌즈앞에빗방울이튀기여서선명하게나오지를않는다.

거림에서올라오면서비가내려도시간상으로아침으로가니시야는서서히밝아

오는것같다.

남해삼천포를찾아보세요.

이표지판부터는후레쉬를켜지않아도등산로가잘보인다.

이제세석대피소도이곳에서는1.3킬로정도민오르면은도착을하게된다.

세석대피소를0.5킬로가남았다.

세석평전..

비가그치지않고내린다.

거림에서세석대피소에도착을한다.

비가내리고바람이심하게불어서대피소앞에쳐놓은비닐이바람에휘날린다.

지리산에서가장큰대피소세석에어울리지가않은모습이다.차양막을설치하던가

해야하는데올겨울을저렇게바람에펄럭거리게해노려는지모르겠다.

비바람에비닐소리가무척크게들린다.

대피소취사장에는발뒤딜틈도없이산행객들로만원이고취사장에서가져간간식

과막걸리한잔으로요기를한다.

비가너무내리니촛대봉으로해서오늘하이라이트청학연못을들려야하는데

고민을하다가우중에도연못을들리기로한다.

세석대피소에서다시준비를한다.촛대봉으로곧바로가어야하는데청학연못은

비지정등산로인지라국립공단에서통제를하는곳이다.

비지정등산로를산행하다가적발되면은벌금이부과된다.이것을면하려고거림

으로20여분하산을하다가산행중간에서청학연못으로직접올라가게된다.

세석평전과촛대봉주위에는봄부터가을로들어서기까지는야생화의천국이다.

이지역에서는이름모를야생화가해발1500고지에서제각각아름다움을뽐내고

있다고한다.

그러나오늘청학연못은날씨도우중이고시야도제로이고청학연못을우리에게

보여주지를않는다.산행을함께한솔바람님GPS도비가오니나이가50대후반이니

비에젖고흐려서눈이노안이니보이지가않는다고한다.

청학연못주위에샘은바로옆에있는데GPS로는200여미터근방으로나오는데

연못을찾지를못한다.오랫동안벼르고해서찾은힘든산행인데아쉽기만하다.

신비스럽기만하다.우리에게보여주지를않는다.

여러번청학연못을다녀갖다왔다는지원님과함께왔어야하는데아쉬운마음이다.

지원님이2009년도11월에찾았다는청학연못.

날씨는비는그치지않고세차게내리고시간을지체되고청학연못은다음으로보기로

하고거림으로하산을하기로한다.

그래도위안을받은것은우중에도지리산줄기중산리방향으로운무가멋진모습을

보여준다.비가적당히내리고그치면은메인카메라를꺼내서운무를담고싶지만은

배낭에서꺼내지못하고디카로만운무를담아본다.

촛대봉밑에서거림탐방센타로하산을하게되는데국립공원에서탑방코스로지정을안하는

이유를알것같다.설악산공룡능선보다도더수직으로직각코스로내리막을100여미터

를내려서야하는데비지정등산로인지라로프도설치되여있지않고양손스틱으로만지탱

하면서조심조심내려선다.

아주위험스런산행코스인것같다.

비가그치지않는등산로에서거림으로내려서는정상등산로길에들어선다.

이곳부터는해발850고지로내려선다.세석대피소부근은한겨울을연상하는모양새

였는데지리산의가을은아직도우리에게단풍을보여준다.

하산을거림으로하면서계곡의단풍의아름다움은더해가는것같습니다.

이비가그치고날씨가쌀쌀해지면은지리산거림골단풍도수명을다할것입니다.

거림골에서새벽5시부터시작한산행을오후1시가되여서원점휘귀코스로

하산을마무리합니다.

산행출발부터세차게내리던비도언제왔나하면서맑은하늘을보여줍니다.

같이한산우솔바람님.철각님내자신몰골이인민군패잔병같은모습으로

하산을합니다.그래도산이좋와서20여년을찾은산행이런맛에산을다시

찾는가봅니다.

힘든산행을할적에는다시는이런힘든산행이제는자제를하고집근처근교산

산행만해야지하면서도산행끝내고뒷풀이로곡주한잔하면서덕담을나누면은

다음에는어느산을가봐야지하는의논을하니등산과사진도마약같이중독

인가봅니다.

솔바람님.철각님.우중힘든산행고생하셧습니다.

가까운거리도아닌창원에서마중나온지리산여신(?)지원님에게도감사드립니다.

북한산78S.

거림골에서세석대피소까지는6킬로라는이정표.

전국국립공원이정표는500미터되는지점에표지석을설치하여놓았다.

산행을하다가조난을당한다던지사고가나서구조대에도움을청할때에는

500미터마다설치된이정표숫자를알려주면은신속히도움을받을수가

있다고한다.

산행을마무리한거림골주위는아직도산하가푸르기만하다.

거림골계곡보이는철다리는지난여름수해때에부셔져서출입이금지된

다리이다.오른쪽으로기울러졌는데나무에가려서보이지가않는데얼마나

많은비가내렸는지를실감할수가있다.

거림골근방에는단감나무가유난이많은것같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