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박물관을 찿아서 2…

2011년12월7일대관령박물관.

일생을고미술수집과연구에힘썼던홍귀숙선생이1993년5월15일강릉의

영산인대관령중턱어흘리에연박물관은자연과의조화를생각하면서2719평

부지에연면적294평의고인돌형상으로지은박물관은이름에서

알수있듯이대관령이라는천혜의자연과어울려그아름다움건축물의조화를

더한다.

홍귀숙선생은일찍이전시된소장품을사회에환원하겠다는뜻을밝힌바있었

는데그뜻에따라서2003년3월13일에박물관건물과2000여점에이르는유물

일체를강릉시에기증하였다고한다.

전시실은네방위를수호하는사신의이름을따라서청룡방.백호방.주작방.현무방.

으로구분하고청룡방과주작방사이에우리방.청룡방과현무방사이에는토기방을

두었다.

여섯개의전시실은이름을상징한는바대로전시공간을독특하게꾸며선사.역사.

민속유물1000여점을전시하여놓았다.

백호방.

서방을상징하는흰색으로꾸며진전시실로전체전시실의중심공간이다.

우주를상징하는둥근천정으로부터들어오는자연광.전통악기인장구의줄

을내려드려장식항벽면.오방색의띠를두른기둥.등.정통적인멋을

표현한전시실이다.

장엄한불교미술품과화려하고섬세한궁중자수로꾸며진가마솥.그리고

전적과목각인형등이전시되여있다.

남방을상징하는붉은색의밝고따듯함을표현한전시실이다.

전통혼례를치를때초례청을놓은교배상과신부가신행때타고가는가마를

비롯하여민화.글씨등의서화를감상할수가있는전시실이다.

우리방.

목재로한옥의기둥과천정을표현한전시실로사랑방과안방을장식하였던

목가구를비롯하여민속공예품을전시하여놓았다.

상류계층부터일반서민계층에게서사용하였던의식주관련생활용품을볼수

가있는전시실이다.

청룡방.

동방을상징하는푸른색으로천정과벽을단장한전시실이다.

고려시대에제작된청자와조선시대의분청사기.백자.청화백자.양식의

접시.대접.항아리.병.향로등을통해우리의전통도자기의아름다움을

볼수가있는전시실이다.

토기방.

진흙과새끼줄을이용해서선사시대의움집을연출한전시실.

청동시대의붉은간토기와돌칼을비롯하여서삼국시대의독무덤.

굽다리접시등이전시되여있다.

현무방.

북방을상징하는검은색으로꾸며진장중하고엄숙한느낌이드는전시실.

천정에는무명천으로만든거북이등을형상화한설치물을장식하여놓았다.

금동과대청동정병.청동화로.청동초두등신라시대부터조선시대에이르

기까지의청동유물을전시하여놓았다.

전시실을나와서현관옆에설치하여놓은것이다.

박물관입장료는일반인을천원을받는다.

천원의관럄료를내고서값진우리조상의유물을눈으로보고사진으로

담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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