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국사봉 아래 통일사를 다녀오다.
2012년3월15일영흥도장경리해수욕장뒤통일사주변에야생복수초가해마다봄소식을알리기에
솔바람님과오랜만에만나서복수초를담으러간다.
아직도복수초는만개하지않고봄이오는것을시샘하듯이아직도복수초는간간이나왔을뿐땅속에서
잠을자고있는것같다.
통일사는아주작은절이다.
한반도의큰동족산생의비극이였던6.25사변때에당시남편이사망한것을기리기위에여승최명수스님이이절을창건하였다고한다.
스님의남편인서형석씨가1951년1.4후퇴시학도병으로(당시하사관)으로서부전선에서1개소대병력으로중공군대부대와싸우다가전우들이전사하자자신도장렬히자살을하였다고한다.
그후미망인이된스님이그한을풀기위해서이곳영흥도국사봉밑에현사찰을짓고항시조국통일을기리면서염불을계속하고있다고한다.
정말민족의비극의산물인것같다.아직도북한의김정은정권은대한민국을호시탐탐
노리고있으니언제나남북분단의아픔을이산가족들은연세가있으셔서돌아가시는데
남북분단은회복의기미가없으니말이다.
북한산7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