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sa78pong
해발629m관악산기암절벽정상에자리하고있는연주대는서울근교에서보기드문절경을자랑하는곳이다.지금은건평3.14평의맞배지붕양식의법당이세워져있는데,나한전이라불리우며경기도지방기념물제20호로지정되어있다.
연주대의매우특이한형태다.기암절벽의정상에자리하고있기때문에먼발치에서보면마치새둥주리처럼위태롭게보인다.원래의상스님의수도처라고하여의상대라고불렸으나연주암이라는개칭이후에는연주대로불린다.
연주암은관악산의비경속에자리잡은유서깊은사찰이다.깎아지른듯한기암절벽의정상에서면서울의전경이한눈에잡힌다.지금은등산객들의쉼터로인식되고있지만예부터기도도량으로서널리알려져왔다.창건은677년의상대사가했다.그러나현존하는건물이나석물등에는신라때의유적,유물이남아있지않다.
고려말의충신이었던강득룡등은왕조가멸망하자관악산으로은신하였다.여기서멀리송도를바라보며고려왕조를그리워했기에붙여진이름이라는것이다.
연주암에는효령대군의초상화가모셔져있다.이후연주암은역대조선왕실과깊은관련을맺는데명성황후가대표적예다.기록에의하면1888년당시화폐로1만5천냥을시주하여연주함의중창불사가이루어진다.어째서명성황후가연주암에거액을희사했는가를밝힐만한자료는남아있지않다.
연주암에남아있는문화재들은주로근세이후의것들이다.대웅전삼성각등도최근의건물이고후불탱화등도역사적가치는떨어진다
.
Share the post "관악산 암릉산행: 팔봉능선 왕관바위산행."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