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암
대성암은1800년정조24년영월대사가김룡사의청하전(靑霞殿)을옮겨창건한암자이다.청하전은수연대사가세운전각이었는데이곳으로옮긴자세한기록은남아있지않다.영월대사는이절을완성하지못한채입적하셨고몇해뒤에혜월대사가일을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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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산.
백두대간상의대미산(1,145m)에서남으로가지치는능선이운달지맥이다.운달지맥이여우목고개(해발약600m)를지나911.9m봉에이르면남동으로도화목재(東下項峙·577m)~공덕산(功德山·912.9m)~천주봉(天柱峰·839m)으로능선을하나분가시키고,911.9m봉에서남서쪽으로방향을틀어마전령(馬轉嶺·661.7m)에서지맥의이름을낳은운달산(雲達山·1,097.2m)으로이어진다.이운달산에서는서쪽으로성주봉(891m·聖主峰)이가지쳐나간다.
2012년9월18일운달산김룡사와대성암을다녀왔다.
전날17일에전국적으로몰아친태풍때문에사찰방문을취소할까하다가
다행이내륙지방을거쳐서동해로북상을해서태풍이소멸되였다고한다.
속상하게도무릅전방인대퍄열수술을하여서산행은못하고걷기에중점을주다보니
명산밑에있는사찰을산행을하기전까지는순차적으로다녀볼것같다.
주차장에서김룡사까지는1.5킬로정도가되고김룡사에서대성암까지도2킬로
정도가되니걷는운동으로는더나할수없이좋은코스인것같다.
다만아쉬운것이태풍의여파로아름드리전나무가쓰러지고나뭇잎이전부떨어진
것이안타까운일이다.
김룡사경내를들러보니다행이전각은피해가없는듯하다.
김룡사는절의연혁이신라시대에창건한절이니무척이나오래된고찰인것같다.
전국의명산밑에명당자리에는어김없이고찰이있기마련인데김룡사와대성암도
운달산의명당자리인것같다.
전날지난강한태풍으로은행나무은행이나무에서많이떨어졌다.
주으려보니은행알특유의냄새때문에줍지를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