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1월21일경북문경새재도립공원.
모처럼다가온휴일어디로갈까하다가혼자훌쩍승용차를몰고문경새재로
향하였다.
무릅이아직도정상이아니여서고도가있는산은산행은엄두를내지못하고
그저평탄한트래킹코스만을다녀야하기에문경새재엣길이생각나기에
이곳을오게된것이다.
새재주변에는주흘산이있고백두대간도예전에종주를하였던곳이기에더구나산행
등산로는눈에선하기만한곳이다.
집을떠나서2시간30여분이소요되여서문경새재주차장에도착을한다.
평일이라등산객과방문객은극소수로드물기만하다.
단지어느성당에서왔는지한무리에수녀님들만여유를부리면서새재길을
올라가고있는것이목격되였다
하긴보면은의레이수녀님들이산행을많이하는것을전부터보게되는것같다.
주차장에서새재3관문을까지가서반환을하는것을목표로정하고출발을한다.
트래킹거리는왕복13킬로가된다.약4시간이소요될것같은데사진을담으면서
가면은좀더시간이걸릴것같다.
날씨는흐리는날씨로그리춥지도지도않고아주적당한날씨인것같다.
며칠전만하여도아주날씨가살쌀하였는지중간에드문드문있는연못은아직
도얼음이얼어있고여름에힘차게쏟아내리던폭포밑도고드름이주렁주렁
달려있는것을볼수가있다.
이제늦가을도지나고본격적인겨울에들어선것이다.
여유를부리면서서서히제일관문을지나고kbs촬영장을지나고부터는
평일이라아무도없는나홀로부드러운흙길을걸으면서걸으니너무나도좋은것
같다.이렇게좋은흙길은6.5킬로새재3관문까지이어지는데무릅에무리도가지않고
또한서서히흙길의고도가높아지기때문에어린노약자도여유를부리면서
걸으면은좋은흙길인것같다.
그옛날청운의꿈을가지고한양으로과거시험을보러가던선비들의애환을그리면서
세워진선비상.
전에는제1관문앞에영화촬영도구들이설치되여있었는데
지금은철거가되고넓은터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