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산행 영종도 백운산 산행.

2013년7월4일영종도백운산산행.

산행코스:영종운남동주민셴터-말우물능선-백운산정상-전망대

-용궁사-운남동주민센터.

거리:약5킬로정도.

산행시간:2시간소요.

7월들어서날씨가무덮고장마가중부지방은비가내리고남부지방은

무더운날씨가계속되는것같습니다.

평소때같으면은영종도백운산은산세가평범하고낮은산이지만은

영종도에서가장높은산여서정상에올라서면은전망이좋은산이다.

남쪽으로는인천공항에서여객기의이착륙하는장면을볼수가있고

정상에서인천대교와건너인천항과월미도지역을아주가까이

조망을할수가있고정상에서좌우사방으로멀리조망이가능하여서

그리힘들지않고오를수가있는산이다.

모처럼시간을내여서백운산을올러섰지만은산아래서부터안개가

많이끼여서조망은전혀볼수가없었지만은오랜만에백운산을올라

서게되니감회는깊다.

그리멀지않은곳에위치해있어서언제한번산행을하여야지하면서

도그리선득찾지않은산이였기때문인였나보다.

해발300여미터에도미치지않은작은산이지만은날씨가좋으면은

조망이매우좋은산이여서힘안들이고산행을하고하산은백운산

중턱에위치한용궁사를들려보는것도산행의묘미라고할수가있다.

용궁사는영종도백운산기슭평평한대지위에위치하고있으며신라일명

구담사(瞿曇寺)라고도한다.

문무왕10년(670)에원효대사가창건하여백운사(白雲寺)라하였다고전하며

조선조철종5년(1854)에흥선대원군이중창하여용궁사라개칭하고고종이

등극할때까지이절에서칩거하였다고한다.

전설에의하면영종도중산월촌에사는윤공이란어부가꿈을꾼뒤

작은옥불을어망으로끌어올려이절에봉안하였다고하며현재그옥불은

손실되여없고모조옥불을모시고있다

.

경내의관음전(觀音殿)은맞배지붕,홑처마건물로서옥석(玉石)으로된

관음상이봉안되어있으나일제때도난당하고

현재는후불탱화를배경으로한관음상이걸려있으며

건물전면에는해강(海岡)김규진이쓴4개의주련(住聯)이걸려있다.

정상에서용궁사러내려서는중간에설치해놓은만남의광장.

다수의운동기구를구비하여놓았다.

인천중부소방서에서설치해놓은소화기.

아이디어가새로운듯하다.소화기가비에맞지않게

지붕을쒸어놓은것이특이하다.

백운산정상전망대에서망원경으로날씨좋은날은인천공항의여객기이착륙을

아주깨긋이볼수가있다.

정상에서용궁사방향으로내려서는곳에위치한헬기장..

지금은흔적도없자만은백운산에도봉수대가설치되여잇었다고한다.

용궁사경내전각처마밑풍경.

여느사찰이나찾으적마다마음속으로끌리는것이풍경소리

인것같다.

깊은산사의풍경소리만이고요한정적을깨곤하는데..

가벼운바람에도흔들거리면서금붕어동판이흔들거리

면서내는소리는속세의무상함을잠재워주는것같고

세월이흐르면은모든것이허망한일이고부질없는것인

것을….

용궁사경내느티나무는수령이약1300년정도로추정된다고한다.

나무둘레가5.63미터높이가약20여미터수관이16미터에달하는

노거수로할아버지나무와할머니나무로한쌍을이루고있다.

나무에는깃든전설이있는데할아버지나무가이상하게도

할머니나무쪽으로만가지를뻗고있어서옛날에아이를

낮지못하는부인들이용궁사에지성을드리러와서용황각에

있는약수를마시고할아버지나무에기원을하면은아기를

낳았다는전설이있다.

조선조말풍운아이였던흥선대원군이직접친필로썼다는용궁사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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