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제 여행(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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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여행(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통영-거제여행이틀째로전날은거제도에와서는꼭들려보아야할곳

외도를들려보았다.

날씨가안좋았다..비도오고해상에파도도심하고하여서가까스레

다녀왔다.거제에서숙박은대명리조트에서하룻밤을자고여행마지막

날로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찾아보았다.

마지막날은날씨가너무좋은것이다.전형적인가을날씨로한낮에는여름

더위를느낄정도였다.

아침부터서둘러서대명리조트를나와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찾았다.

주말이아니고평일인지라관람객도별로많지않고초등학생들이체험학습

을나온모양이다.요즈음초.중.고학생들이거제를방문한다면은필히

관람을시키였으면하는공원이다.

나도6.25전쟁이발발하고몇년후에태여난세대이지만은유적공원을

입장하기전에흥남부두철수작전조형물은아주실체와같이리얼하게

설치하여놓아서역사의현장을생생하게볼수가있는기회가되였다.

한반도에서는다시는절대전쟁이나서는안될일이다.

지금도북한에서는개성공단이가동을하고금강산에서이산가족상봉을

하려다가갑자기취소를하여서몇십년동안기다렸던이산가족들을

실망시키는일이얼마전에있었다.

한국전쟁당시의거제도는고립된천연의수용소로1,190㏊의넓이에40만명에가까운수용인원과이를감시,감독하는미군중심의UN군까지2차세계대전이후세계최대규모의단일수용소였다.

반공포로와공산포로로나뉘어져스스로의지휘조직까지갖추며서로를공격하였는데공산포로의인민재판으로반공포로100여명이살해당하고수용소의소장이었던미군토드준장이납치당하는등의사건이일어나기도하였다.

공산포로의조기송환을추진하는UN군과이를반대하는한국정부의대립까지이어지던포로수용소의역사는결국1953년판문점을통한희망포로의송환으로아픈시간을마감하였다.

3년동안의수용소시절은경비소집무실과보급창고의일부건물만남아당시의모습을전한다.현재유적공원의시설들은거의모두공원건립과함께재현된시설들이다.

옛수용소의경비도로를따라자리하는전시관들은당시의상황을담담하게보여준다.희미한사진속수많은천막으로채워진수용소의모습과당시사용된빛바랜물품들은혼란스러운당시의모습을상상할수있게한다.

시각적으로구성된유적공원을둘러보면어느새가슴이갑갑해지며이념과동족전쟁의아픔을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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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백과]인용.

통영-거제여행(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여행사진은9편으로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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