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리는우중에 산행을 한 오서산 산행.

http://blog.daum.net/sa78pong

2013년12월9일

오서산(791미터)우중산행.

산행인원:현대제철산악회원25명.

산행거리:6킬로(산행시간:3.20분소요)

산행코스:오서산자연휴양림-오서산월정사-남릉-오서산정상-주능선

-오서능-능선고개계단-정암사-주차장

12월9일은전국적으로비와눈이내린다는일기예보에우중산행을예상하고

출발을하였다.

출발하는아침6시경부터비가조금씩내리더니충청도서산휴게소에잠시

정차하니비가제법많이오기시작한다.

시야는어둡고날씨는그리춥지는않는것같지만은산행을해야할지말지고민이

시작된다.스마트폰으로현지날씨를보지만은비는오후가지계속된다는예보로

나온다.

오서산휴양림에9시에도착하여서보니비는그치지않고바람도같이부는것이

금방내리고그칠비는아닌것같다.

그러나회원들은비와눈에대비해서우의와아이젠.스패츠등다준비하였으니

산행은당연히해야한다는의견이여서산행을하기로한다.

오서산은이제완연한겨울산이다.지난달말경에수도권에는많은비가내렷을적에

서해안은눈이내렸다고한다.아마오늘도눈을기대를하고산행을하지만은

기대와는달리비가계속될것같다

.

휴양림에서정상까지는2.7킬로로중간에월정사라는작은절을지나서부터는급경사가

이여지면서계단도없고미끄러운흙길이여서눈길같이미끄러운길이다.

다들조심조심하면서정상으로향하는데정상을못미쳐서마지막으로남은계단에

올라서니서해안바다쪽에서불어오는바람이장난이아니다.

무척세찬바람이불어오는데오선산능선을날려버릴듯한강한바람이다.

드디여오서산정상에도달하고바람과비가계속내리는바람에회원의단체사진도

담지도못하고비가오는바람에dslr카메라는버스에모셔두고만만한디카로사진

을담아보지만기대이하로사진밖에담을수가없다.비는계속내리고손도시렵고…

바람도불지않고비만내리지않았다면은정상에서서해안을조망하고내려다보는

전망이대단할것같은데아쉽기만하다.

정상에서정암사방향으로하산코스를잡고오서산정상지나서팔각정이있었는데

2010년서해안을강타한태풍에팔각정도날아갔다고한다.

그래서지금은그자리에팔각정은새로안지어놓고그냥쉼터식으로나무조망데크를설치하여

놓았다.아마다음에도태풍이나강한바람에손실되는것보다는좋을것같아서

설치한것같은데날씨만좋으면은서해안을조망하는데는아주좋은장소일것같다.

조망테크에서회원들이가져온간식을간단이들고정암사방향으로하산을한다.

전에는계단이하나도없이바위와암릉길로산행로가되었는데오늘보니정상하산능선

길을계단으로설치하여놓았다.하산하는거야천천이내려서면되지만은정암사에서

올라오려면은조금은힘든빡신산행코스가될것같다.

요즈음은전국여느산이나공원측에서니지자체에서계단을다만들어놓는것이유행

으로되는것같다.

산행하는사람들의안전을위해서는아주반가운일이지만은자연그대로원형대로

놓지않고훼손을하면서너무설치하는것이아니지모르겠다.

정암사를잠시들려보고서버스가있는주차장으로하산을하는데정암사에서도20여분

정도하산을해야주차장에도착을할수가있다.

비가처음부터산행을마무리하는시간까지내리는오서산산행주변을비구름에막혀서

그저세찬바람과비에흠뻑적신산행을아무런사고없이안전하게산행을끝내였다.

주차장에서버스로30여분거리에있는천북항으로석화굴구이를먹으러떠나면서

언제다시오서산산행을하려는지벌써생각을하여본다.

2013년12월9일오서산에서.

북한산78s.

오서산에는휴양림이있는데산속깊은곳에자리잡고있다.

휴양림에서숙박을하고오서산을산행하면은좋을듯한데…

휴양림을뒤로두고임도를따라서올라가면은오서산등산로가나온다.

회원들이우비로무장을하고산행을나서는데…

이표지판에서정상까지거리가2킬로라고나왓있다..

오서산을올라서면은등산로에월정사라는절이있는데작은암자정도로

아주작은절이다.

강원도오대산에월정사만있는줄알았는데오서산에도월정사라는절이있다.

아직월정사는재력이넉넉하지가않은절인가보다..

대웅전이나본체가작기만하다..

올해2013년도얼마남지않은듯합니다.내년이벌써얼마남지않앗다는것이

실감이안난다..월정사절앞에등산객을상대로하는것인지운수를봐드립니다는안내장이

붙혀있다.

2014년은12간지순서로보면은갑오년말띠해가된다..

월정사절에서정상까지는일키로정도남짓남았다고가리킨다.

오서산정상얼마남지않은0.7킬로정도부터는등산로가비가와서

너무땅이질어서얼마나미끄러운지모르겠다.

땅이질은산행로를지나서는계단으로설치되여있는데이곳계단부터

서해안으로부터강한바람이정상까지몰아친다.

드디여정상밑의능선에도달하는데…

여기서정상까지는0.3킬로정도남았다.

정상부능선은강한비바람이몰아쳐서정신이하나도없는것이다.

지난달말경수도권에는비가왔을적에서해안은눈이많이왔는가보다..

아직도북서면쪽으로는눈이녹지않고쌓여있다…

오서산정상표지석은한군데에있는것이아니고각기따른지자체가세워서그런가..

정상표지석이세군데에오서산이라고세워져있다…

오서산정상에올라서모처럼인증샷을담아본다.

강한비바람에회원들단체사진도담지못한체정암사로하산을한다.

오서산산행안내요약을하자면은

오서산은충남홍성군광천읍과보령군청소면의경계에있다.장항선광천역에서불과4km의거리에있어열차를이용하여산행하기에도편리하다.교통이편리한편이어서서울에서아침에출발하면당일산행이가능하다.

옛부터까마귀와까치가많아오서산이라불려졌다하지만요즘산행에서는까마귀를찾아보기힘들다.

천수만바닷물이산아래깔리고정상에오르면서해바다가막힘없이보여일명「서해의등대산」으로불리기도한다.정상을중심으로약2km의주능선은온통억새밭으로이루어져가을의정취를한껏누릴수있다.

오서산은정상까지바위가발달되어있어악산의성격을띠다가하산코스에서는완만한곡선이이어져바위지대가흔하지않은육산으로되어있다.

오르는길에기암괴석이즐비하고단풍길도이어져있다.산의능선이용의머리같다고해서이름이붙여진용허리나줌방바위,대문바위,은폭동폭포,신랑신부바위,농바위가눈길을끈다.

오서산정상일대는가을이면온통억새천지가된다.정상에서면허리춤을훨씬넘는억새사이로서해의바다전경이

일품이라고한다…

지난달말경에내린눈이아직도녹지를않고그대로있다.

아마날씨가계속추우면은내년봄까지눈이녹지않을것같다.

과거에는오서정이라고등산객들의쉼터로각광을받았는데2010년도태풍으로손실되여서

새로쉼터로조성하여놓았다.

회원중에산행때에는의례적으로산행할적에나오는쓰레기를모아서

배낭에메고내려오는회원있는데오늘도쉼터에서나오는쓰레기를모아서

배낭뒤에매달고하산한다.

정말한번도아니고매번산행에참가할적마다남이하기싫은일을하는분이다.

정말감사드립니다.

이분은몇년전에회사퇴직한분인데아직도건강하게산행에참가하고계신다.

올해65세이신데젊은회원못지않게산행을하신다.건강하세요.

정상능선에서비바람이불어오면서비구름에가렸다가아래를잠시보여주다말다한다…

회원들의대단한산행열정입니다.

산행시작부터하산마무리할때까지멈추지않고내리는비바람에온몸은

다젖었어도산행은즐겁기만합니다.

이제산행을마무리할시간되었습니다.

정암사에도착합니다.정암사는산행출발점월정사보다는규모가큰절입니다.

비가계속내려서절을들려보는것도대충건성으로보면서하산을채촉합니다..

비가내리는바람에디카로힘들게담은사진입니다.

선명도가흐리고떨리고is기능이있는데도엉망입니다.

산행을마무리하는정암사에서한컷.

제꼴행색이엉망입니다..

정암사를뒤로하고이곳에서버스가기다리는상담주차장까지는

2.4킬로오리정도라고가리킵니다…

상담리동네를가로지르면서하산을하는데정겨운모습보았습니다..

아시는지요…잘익은호박을잘라서호박꼬지로말리는것입니다.

이놈을가지고구정을지나서정월보름경에시루떡을만들때에

호박꼬치을넣어서시루한케한케마다넣어만들면은얼마나맛있는지모릅니다.

그리고동네아주머니들이나무절구통에무엇을찧나하고물으니방안간에가기

귀찮으셔서고추를찧는다고하네요.오늘비가오는우중에산행을한오서산

저는이장면만보아도본전을뽑은것같습니다.

정말도심에서는보기어려운장면입니다.

사진이흔들려서카트하려다가실어봅니다…

요즈음시골에는경노당과마을회관이있어서좋은것같습니다.

여기에서모임도하고겨울철에는소일거리를찾는것같이좋은장소입니다.

마을회관건너편에는주차장이있는데이곳에서버스가기다립니다.

회원들은이제버스를타고서점심을먹을장소인천북항으로직행합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산7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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